게임주 평균등락율이 6거래일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5월18일 +0.15%로 지난 5월12일부터 18일까지 지속된 마이너스 장세에서 벗어난 것.

평균등락율이 상승했지만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줄었다. 36조901억원으로 전일(36조1932억) 1031억원이 감소했다.

상승장세를 중소형주가 주도했고 카카오, 엔씨소프트, NHN엔터 등 우량주가 오름세를 보이며 힘을 보탰지만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인 넷마블게임즈(-3.04%) 넘게 빠지면  시가총액이 감소했다.

전체 거래량도 724만1389주로 최근 30거래일 중 가장 적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모두 순매도 종목이 매수보다 많았다.

외국인은 16개를 순매도했다. 이중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컴투스, 더블유게임즈, 조이시티, 네오위즈, 웹젠, 파티게임즈 등에서 매물을 쏟았다.
순매수 종목은 14개로 카카오와 룽투코리아, 한빛소프트, 와이제이엠게임즈를 집중적으로 담았다.

기관은 10개 종목에서 매도 우위를 보였다. 넷마블게임즈와 카카오를 제외한 8개 종목의 물량은 1만주를 넘지 않았다.

순매수 종목은 6개에 그쳤지만 수량은 많았다. 엔씨소프트, 컴투스, NHN엔터, 더블유게임즈, 룽투코리아에서 1만주 이상의 강한 매수를 보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