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평균등락율이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5월23일 -0.10%로 최근 2거래일 지속된 플러스 장세가 마감된 것.

이날 신작 모바일게임 관련 이슈를 품은 종목이 동반상승했다. '루디엘'을 론칭한 엔터메이트가 +6.25%로 강세를 보였다. 5월25일 '아제라:아이언하트'와 '마제스티아' 서비스에 나서는 웹젠과 컴투스는 각각 3.89%와 0.25% 올랐다.

대장주 넷마블게임즈는 2.50%(3500원) 상승한 14만3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잇단 악재로 약세를 지속한 넷마블은 이날, 신작 모바일 RPG '데스티니6' 제작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전일 신고가를 갱신한 엔씨소프트는 0.92%(3500원) 빠지며 약세로 돌아섰다.

전체 거래량은 852만9962주로 전일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총 시가총액은 36조1742억원으로 전일 무너진 36조원을 하루만에 회복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8개 종목서 순매도를 기록했다. 물량도 상당했다. 엔씨소프트, 카카오, 컴투스, 더블유게임즈 등에서 매물을 쏟았고 네오위즈, 선데이토즈, 넥슨지티, 파티게임즈, 와이제이엠게임즈에서고 강한 매도를 보였다.

순매수 종목은 12개로 이중 넷마블게임즈와 NHN엔터테인먼트, 위메이드, 웹젠 등을 적극적으로 담았다.

기관은 9개서 순매수를, 8개서 순매도를 나타냈다. 물량은 많지 않았다. 넷마블게임즈, NHN엔터, 컴투스 등을 적극적으로 샀고 엔씨소프트와 파티게임즈에서 강한 매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