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 컴투스(보합)를 제외한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카카오, NHN엔터테인먼트 등 시가총액 빅5 등을 포함해 15개 게임주가 상승했다. 하락 종목은 8개에 그쳤다. 최대 낙폭은 넵튠의 -4.00%며 나머지 7개는 1% 미만의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게임주 평균등락율이 +0.05%로 전일 +2.07%에 이어 2거래일째 플러스 장세를 이었다.

전체 거래량은 1751만3713주로 전일보다 약 200만주 이상 증가했다. 바른손이앤에이가 314만주를 상회하며 전일대비 400% 넘게 증가했고 넷마블도 전일보다 149% 가량이 늘어난 100만2738주를 기록했다.

총 시가총액은 37조9148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전일 36조8611억보다 약 1조537억원을 증가했다. 신임 대장주가 넷마블의 강세가 힘을 보탰다. 넷마블은 전일보다 4.62%(7000원) 상승한 15만8500으로 마감됐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3조4735억원으로 전일 보다 5951억원이 늘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8개 종목서 순매수를, 12개서 순매도를 보였다.

넷마블게임즈, 카카오, NHN엔터테인먼트, 바른손이앤에이, 엔터메이트 등을 적극적으로 사들였고 미투온, 넵튠, 웹젠, 룽투코리아에서 매물을 쏟았다.

기관은 순매수 9개, 순매도 8개를 나타냈다. 넷마블게임즈, NHN엔터테인먼트, 룽투코리아에서는 강한 매수를 보인 반면 미투온과 카카오 등에서는 강한 매도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