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수요일, 게임주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평균등락률이 +0.01%로 우상향을 4거래일째로 이었지만 폭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약 47만 5000주가량이 줄어든 1741만2623주다. 
액토즈소프트와 웹젠, 넵튠 등 1월 3일 가장 큰 폭으로 오른 빅3 물량이 전일대비 약 100% 이상 늘었다.

전체 거래대금은 63조7128억원으로 전일(46조7961억원) 보다 약 1조7000억원가량이 늘었다. 카카오와 엔씨소프트가 각각 17조와 10조 원대로 가장 컸다.  웹젠이 8조7000억원, 펄어비스가 8조189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시총은 48조8741억원으로 전일 회복했던 49조원 선이 하루 만에 무너졌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개인 모두 매수과 매도 종목 수가 엇비슷했다.

외국인은 각각 16개를 사고팔았다.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등을 비롯해 넵튠, 룽투코리아, 와이제이엠게임즈, 넵튠, 액토즈소프트 등을 적극 매집했고 카카오, 컴투스, 위메이드, 넷게임즈, 엠게임 등서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16개서 매수 우위를, 15개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액토즈소프트, 웹젠, 넵튠, 룽투코리아, 더블유게임즈, 카카오, 와이제이엠게임즈, NHN엔터테인먼트, 미투온서 매물 폭탄을 던졌다.
반면 엠게임, 썸에이지, 위메이드, 게임빌, 넥슨지티, 넷게임즈, 네오위즈 등 중소형주와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컴투스 등을 쓸어 담았다.

기관은 넷마블게임즈, 컴투스, 펄어비스, 엔씨소프트, 넷게임즈, 네오위즈, 넥슨지티, 위메이드 등으로 포함한 12개서 순매도를 기록했다.  순매수 종목은 10개로 카카오, 웹젠과 더블유게임즈 등에서 강한 매수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컴투스, 넷게임즈, 게임빌, 위메이드 등 6개를 동반매수했고 썸에이지와 NHN엔터테인먼트, 넵튠, 미투온을 함께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