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6월 순조롭게 출발했다. 

6월 1일 평균등락률 +1.09%로 전일 반등에 이어 오름폭이 확대된 것. 

와이디온라인, 선데이토즈, 엔터메이트 등 중소형주가 상승장세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전체 거래량과 거대 대금,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낮았다. 

전체 거래량은 2316만6378주로 전일보다 약 550만주가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3463억2500만원이다. 전일보다 2930억 원가량이 줄었다.

전체 시총도 역시 감소했다. 전일 43조4284억원에서 43조3874억원으로 410억원이 후퇴했다. 

대형주 가운데서는 엔씨소프트(+2.97%)가 2% 넘는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카카오(+0.97%)와 NHN엔터테이먼트(+0.45%)는 강보합을 나타냈다. 

더블유게임즈는 0.90% 하락했고 넷마블은 1.59% 내려가며 3거래일째 약세를 이었다.  컴투스와 펄어비스는 각각 -2.77%와 -4.56%로 마감됐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사자(buy) 우위를 보였고 개인과 기관은 팔자(sell)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18개를 사들였다. 선데이토즈, 넥슨지티, 엔씨소프트, 카카오, NHN엔터테인먼트, 더블유게임즈를 쓸어 담았다. 
순매도 종목은 14개로 펄어비스, 네오위즈, 넷마블, 웹젠 등 대형주를 중점적으로 팔았다. 

기관은 12개 종목서 각각 매수와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선데이토즈, 웹젠, 카카오, 네오위즈, 펄어비스, 넷게임즈의 매물을 쏟아냈다. 
매수 종목은 10개를 넘었다. 이중 1만주 넘게 사들인 종목은 엔터메이트, 썸에이지, 와이제이엠게임즈, 위메이드에 그쳤다. 

개인 17개를 순매도했다. 엔터메이트, 엔씨소프트, 넥슨지티, 카카오, NHN엔터테인먼트를 적극적으로 팔았다.  
와이디온라인, 웹젠, 더블유게임즈, 넷마블, 네오위즈, 펄어비스 등서 강한 매수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엔터메이트, 룽투코리아, 썸에이지,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게임빌, 와이제이엠게임즈를 동반매수했다. 

펄어비스, 네오위즈, 넷게임즈, 조이시티, 웹젠 등에서는 동반매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