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6월 들어 처음으로 2거래일 연속 오름장세를 보였다. 등락률도 가장 높았다.

 

6월 25일 평균등락률이 +1.84%로 전거래일(+1.58%)에 이어 연속 상승한 것.

 

엔터메이트가 전거래일보다 +8.11%로 최대의 오름폭을, 펄어비스가 -2.07%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전체 거래량은 633만9017주로 약 22만주가 줄었다.

 

거래대금은 1857억8700만원으로 431억 원가량이 감소했다.

 

전체 시총은 43조4609억이다. 전거래일보다 244억원이 늘었다.

 

대형주 가운데서는 컴투스가 +3.28%로 2거래일째 강세를 이었다. NHN엔터테이먼트는 전거래일보다 1.59% 상승하며 최근 2거래일 연속하락에서 벗어났다.

 

전거래일 카카오게임즈 상장예비심사 통과에 급등했던 카카오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은 각각 -0.13%와 -0.96%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펄어비스는 2.07%(4700원) 하락하며 전거래일 강세(+5.27%)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22만2900원이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8개를 사들이며 매수 우위를 보였다.

선데이토즈, 넥슨지티, 미투온, 와이제이엠게임즈 등 주로 중소형주를 사들였다. 우량주 가운데서는엔씨소프트(+1만1326주)를 매수했다.

 

순매도 종목은 14개로 넷마블과 컴투스서 1만주 넘는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9개와 8개 종목서 각각 매수 우위와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넷마블, 컴투스, 선데이토즈, 웹젠 등을 쓸어 담았다. 넷마블과 컴투스의 매수는 3거래일 연속이다. 웹젠은 6월 19일부터 5거래일째다.

 

기관이 가장 많은 판 종목은 넷게임즈로 4만주 넘게 던졌다. 나머지 7개 종목의 순매도물량이 1만주에 미치지 못했다.

 

개인은 19개를 팔고 13개를 사들였다. 넷게임즈, 네오위즈, 썸에이지, 엔터메이트 등서 강한 매수를 보였다. 

 

넷마블서는 1만9464주를 순매도했다. 6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이 외 위메이드, 선데이토즈, 넥슨지티, 웹젠, 엠게임, 미투온, 와이제이엠게임즈도 적극 매도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게임빌, 선데이토즈, 넥슨지티서 동반매수를 기록했다.

 

동반 매도 종목은 엔터메이트, 바른손이앤에이, 더블유게임즈다. 수량은 많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