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목요일, 게임주가 급락했다.

 

평균등락률이 -2.47%로 지난 6월 18일 대폭락(-3.86%) 이후 가장 낮았다.

 

신스타임즈(+2.22%)와 카카오(+0.45%)가 상승했고 엔터메이트, 바른손이애엔이, 조이시티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나머지 28개 중 거래정지 중인 파티게임즈를 제외한 27개는 하락했다.

 

액션스퀘어가 -16.46%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일 -8.42로 급락했던 선데이토즈는 -6.99%로 2거래일째 약세를 이었다.

 

엔씨소프트(-4.89%), 액토즈소프트(-4.79%), 드래곤플라이(-4.23%), 네 게임즈(-4.07%), 컴투스(-4.02) 등이 4% 넘게 하락했다.

 

넵튠과 위메이드는 각각 전일보다 3.72%와 3.63% 내렸다.

 

2% 넘게 빠진 종목은 넷마블(-2.53%), 미투온(-2.45%), NHN엔터테인먼트(-2.41%), 게임빌(-2.32%), 썸에이지(-2.23%), 조이맥스(-2.13%), 와이디온라인(-2.11%), 플레이위드(-2.02%) 등이다.

 
▶액션스퀘어 16.46%↓ 급락…카카오게임즈 '블레이드2' 촐시
6월 28일 카카오게임즈는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RPG '블레이드2for kakao'를 출시했다.

 

액션스퀘어는 이날 16.46%(1340원) 하락했다. 거래량은 77만주를 상회했고 종가는 6800원이다. 6000원대 종가는 지난 1월 8일 (6190원) 이후 126거래일만이다.

 

외국인이 4만5010주를, 기관이 2만5513주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7만505주를 사들였다.

▶엔씨 4.89%↓ 외국인 격한 매도…현대차투자 목표가 47만원 유지
엔씨소프트가 전일보다 4.89%(1만8500원) 내린 36만원을 장을 마쳤다.

 

최근 7거래일째 사자(buy)에 나섰던 외국인이 4만4760주를 팔았다. 기관이 1만119주를, 개인이 3만4454주를 사들였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이날 엔씨소프트 최근 주가 흐름은 신작 모멘텀 부재에 따른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리니지2M, 블레이드앤소울2 및 아이온 템페스트 등의 신작 출시 일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매출액 4480억원, 영업이익은 172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로는 73.2%, 358.9% 증가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모두 5.7%, 15.4% 감소한 수치다.

 

넷마블이 전일보다 2.53%(4000원) 하락한 15만4000원으로 마감됐다.

 

개인이 1만1165주로 9거래일째 팔자(SELL)를 지속했다. 기관은 1만912주를 사들이며 6거래일 연속 사자(BUY)를 이었다. 외국인은 361주를 매집했다.

 

▶와이디온라인 2.11%↓, 상승랠리 일단락
와이디온라인이 2.11(70원) 내렸다. 지난 6월 21일 이후 5거래일만에 하락이다.  종가는 3250원이며 거래량은 42만6592주다.

 

외국인이 2만4908주를 순매도했고 개인이 이를 사들였다.

 
▶웹젠 0.82%↓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웹젠이 전일보다 0.82%(200원) 하락,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2만4100원이다.  거래량은 15만3334주로 6월 들어 가장 적었다.

 

개인이 8만1416주를 던지며 8거래일째 팔자(SELL)를 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4462주와 1만9297주를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