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모바일 광고 및 분석 플랫폼을 운영하는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는 지스타2014에서 신생 모바일게임사 (주)바이닐랩(대표 나동현)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바이닐랩은 과거 게임하이에서 '데카론1과 2'의 리드 게임 디자이너를 맡았던 나동현 대표와 테카론의 개발팀이 설립한 모바일게임사로 구글이 선정한 한국의 첫번째 쇼케이스 파트너사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올해 '라디오해머'와 '라디오해머 스테이션'을 잇달아 출시했으며 특히 '라디오해머'의 경우 전세계 52개국 구글 플레이 추천 게임으로 선정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출시 하루 만에 한국 앱스토어 유료 게임 2위, 유료 아케이드 게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 계약이 체결되는 등 독특한 그래픽과 특색있는 게임 플레이로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투자 발표는 지스타에서 2014년에 출시된 게임 중 구글 매출 순위 Top 30을 달성한 게임의 80.3%가 자사의 서비스를 사용한다는 통계 발표와 함께 이뤄졌다. 향후 아이지에이웍스는 바이닐랩이 출시하는 게임들에 대한 마케팅 및 서비스 운영에 강력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Live Operation과 인게임(in-game) 커뮤니티 등 신규 솔루션들이 기존의 광고 및 분석 플랫폼과 결합됐다"며 "향후 아이지에이웍스의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바일 퍼블리셔들과 개발사들에게 one-stop 서비스를 One SDK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아이지에이웍스 www.igaworks.com]
2006년 12월에 설립된 IGAWorks는 2014년 현재 모바일 마케팅 분야에서 최다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대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애드팝콘’과 앱 데이터 분석 도구인 ‘애드브릭스’을 통해 원스톱 모바일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IGAWorks는 작년 한 해 동안 앱 개발사들에게 광고수익을 100억원 이상 안겨 주었으며, 애드브릭스를 사용하는 4000여개의 앱에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을 선보이며 앱 비즈니스에 필요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