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글로벌을 겨냥한 모바일게임을 출시하고 있는 NHN엔터테인먼트, 이번엔 게임사를 대상으로 한 상품을 발표했다. 분석툴과 크로스마케팅을 겸비한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 클라우드'(TOAST Cloud)다.

12월 17일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은 자사의 플레이뮤지엄 사옥에서 '토스트 클라우드'(TOAST Cloud) 론칭 설명회를 가졌다.

'토스트 클라우드'는 모바일게임의 이용자 성향을 분석하는 툴이다. '토스트 애널리스틱스, 프로모션온, 게임제작도구, 인프라로 구성됐다.

설명회에서는 주력 상품군인 '토스트 애널리스틱스와 프로모션온'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토스트 클라우드' 탄생 배경에 대해 김유원 데이터과학센터장은 "토스트가 지닌 의미인 'TOward Art Science Technology'에서 기반해 과학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게임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회사의 방향성에서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기간 게임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반영한 만큼 '토스트 클라우드'가 게임 과학을 집결한 종합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성장하고 이를 계기로 국내 게임업계가 동반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플랫폼개발실 홍성봉 이사는 토스트 클라우드의 모바일게임 분석 및 운영 솔루션 '토스트 애널리스틱스(TOAST Analytics)'와 크로스 프로모션 플랫폼 '프로모션(PromotiON)'을 소개하고 시연했다.

'토스트 애널리스틱스'(TOAST Analytics)는 기존 모바일 분석 솔루션이 제공하는 마케팅 채널 별 효육 분석뿐 아니라 게임운영에 특화된 분석 지표를 제공한다. 이는 정교한 통계 모델에 기반해 미래 수익을 예측하는 등 다면 예측 엔진을 도입해 향후 마케팅에 필요한 최적의 정보를 제공한다.

PromotiON은 '게임사 협동조합 개념의 교차 마케팅(Cross Promotion)'이다. 업계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마케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한 조치로 '무상'으로 제공된다.

예를 들어 설명했다. N사는 '프로모션' 보드를 통해 포코팡 게임 유저를 대상으로 우파루사가, 쿠키런문질문질 등 다른 게임을 노출해 설치를 유도하고 리워드를 제공한다. 토스트 애널리스틱스를 통해 광고게임(우파루사가, 쿠키런문질문질 등)의 설치건수와 리텐션, 유저 당 평균수익(ARPU), 결제유저(PU) 등을 파악할 수 있다.

김유원 총괄이사는 "'토스트 클라우드의 주요 상품인 '토스트 애널리스틱스와 프로모션은 당사의 글로벌원빌드 게임들에 기반, 20개 국가 11개 언어로 등록이 가능한 글로벌 분석 및 포르모션 플랫폼으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스트 클라우드는 현재 시범 운영중이며 '프리투플레이(부분유료화)'로 판매될 예정이다. 정확한 유료화 모델을 오는 2015년 1월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2014 지스타를 시작으로 게임사를 대상으로 한 '토스트 애널리스틱스와 프로모션'에 대한 1:1설명회를 진행했다. 현재 10여개사의 협의를 진행중이며 지속적으로 참여사를 모집하고 있다.

토스트 애널리틱스와 프로모션 상품 및 참여 문의는 관련 홈페이지(http://analystics.toast.com)를 참조. 문의는 쉐어드기능관리팀 박형민 팀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