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오브 하이스쿨',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팬덤을 가진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웹툰이다. 웹툰에서 출발한 '갓오하'를 활용한 3번째 문화콘텐츠가 등장한다. 동명 타이틀의 모바일게임이다.  2016년 7월 19일 NHN엔터가 출시예정인 '2016갓오브하이스쿨'이 그 주인공이다. …

이에 앞서 와이디온라인은 지난해 턴제 방식의 모바일게임 '갓오브하이스쿨'을 출시한 바 있다.

7월14일 NHN엔터는 '갓 오브 하이스쿨' 기반의 모바일게임 '2016갓오브하이스쿨 with 네이버웹툰'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오는 7월19일 출시를 앞두고 게임내용을 사전공개를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정우진NHN엔터 대표, 박용재 원작자의 축사를 시작으로  SN게임즈 최용욱 공동대표의 게임소개로 이어졌다.

정우진 NHN엔터대표는 "갓오브하이스쿨은 엄청난 팬덤을 가지고 있고 이미 모바일게임으로도 출시돼 인기리에 서비스되고있다"며 "사실 작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었지만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차별화를 위해 '액션'을 구현하기 위해 담금질이 길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모바일게임도 장르가 다변화되고 있다. NHN엔터가 야심차게 준비한 실시간 액션RPG '2016갓 오브 하이스쿨'에도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용재 원작자도 직접 축사에 나섰다. 웹툰 마감을 하루앞두고 무대에 오른 박용재 작가는 "2016년 갓오브하이스쿨'은 원작이 추구하고 있는 소년 만화의 가슴 뜨거운 액션을 잘 녹여냈다"며 "개발사와 서비스사의 고민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것으로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SN게임즈 최용욱 공동대표는 게임의 주요 특징을 소개했다.

그는 본격적인 게임 소개에 앞서 '2016갓오하'를 '막장 액션RPG'로 요약했다.

최용욱 공동대표는 "게임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스트리트피이터', '킹오브파이터즈,'와 같은 대전 액션 게임의 실감나는 연출을 모바일게임으로 그대로 전이시키는데 개발 역량을 집중했다"며 " 원작 '갓 오브 하이스쿨'이 가지고 있는 영웅의 성장 스토리와 함께 캐릭터 수집과 육성의 재미를 제대로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2016갓오브하이스쿨 특징은
네이버 인기웹툰 '갓오브하이스쿨'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모바일게임으로 풀 3D 그래픽의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이다.

이 작품은 주인공 격인 진모리와 유미라, 한대위, 박일표 등 원작과 같은 300개 이상의 원작 캐릭터를 8등신 3D로 구현해 웹툰의 리얼리티(현실감)을 극대화한 것.

원작의 세계관이 잘 반영된 캐릭터 시스템은 물론 이용자 레벨에 따라 순차적으로 열리는 콘텐츠 오픈형 RPG 특징을 담고 있다. 260여개 이상의 모험 스테이지와 요일던전, 무한녹스전 등 5종의 수련모드를 시작으로 3:3대전과 6:6 대전 등 2종의 PvP모드 등 방대한 콘텐츠로 무장했다.

이 외에도 사이드뷰 화면의 횡스크롤 조작방식으로 직관성을 높였고 원작 속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네마틱 영상으로 재현,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게임 플레이만으로도 원작을 이행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스토리 라인 역시 2016갓오하의 매력이다.

한편 7월19일 출시 예정인 '2016갓오하' 이벤트 페이지(http://hgurl.me/axb)를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중이다. 사전 예약 신청자에게는 3성 영웅소환권 3장과 루비, 골드 등 인게임 아이템도 특전으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