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 2016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리니지2레볼루션'의 테스트가 취소됐다.  넷마블게임즈가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동안 진행예정인 '리니지2레볼루션'의 테스트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11월 내 테스트 없이 정식 출시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황금기대작의 갑작스런 테스트가 취소된 날, 이펀컴퍼니는 4분기 라인업을 밢표했다.

이펀컴퍼니(Efun Company 대표 이명)는 강남 역삼 아모리스에서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했다. 향후 새로운 비전 또한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신작은 총 3종이다.

우선 10월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모바일 MMORPG ‘크로스 이터널’과 11월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모바일 FPS 액션 ‘해전스트라이크’, 12월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모바일 MMORPG ‘나인’이다.

 ‘크로스 이터널’은 웅장하고 광활한 필드에서 즐기는 사실적인 액션이 돋보이는 게임이다. MMORPG의 방대함을 담아냄과 동시에, 액션 RPG의 장점을 집약시켜 시너지효과를 냈다.

 ‘해전스트라이크’는 망망대해에서 벌어지는 군함들의 해상 전투를 액션 슈팅으로 만들어냈다. 고퀄리티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해상 전투, 생생한 전투 효과 및 기상 효과가 돋보이는 게임이다.

이펀컴퍼니는 이날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씬스틸러 ‘데이비드 맥기니스(David McInnis)’가 홍보모델로 선정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직접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질의응답고 포토타임 등을 가졌다.

2016년 최후의 병기는 모바일RPG ‘나인’으로 중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한다. 또한 원작의 배경과 인물들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방대한 맵에서 펼쳐지는 자유로운 비행모드, 로맨틱한 분위기, 화려하고 다양한 코스튬이 주요 특징이다.

‘이펀컴퍼니’는 기자간담회에서 3종 신작과 함께 회사의 새로운 비전도 공개했는데 보다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더욱 많은 고객에게 다채로운 만족감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펀컴퍼니 관계자는 “이펀컴퍼니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신작 3종을 예정대로 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유저 여러분의 기대에 꼭 부응할 수 있는 좋은 게임으로 다가가겠다. 그리고 앞으로 보다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겠다고”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