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9일(수) 게임주 평균등락율이 -0.17%로 전일(-1.94%)에 이어 이틀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정규장 마감 기준 거래량은 1631만7849주다. 지난 10월6일 이후 최저치다. 미투온(827만2133주), 바른손이앤에이(446만7566주), 썸에이지(150만44주) 등이 활발한 거래를 보였다.

시가 총액은 약 13조7558억원으로 전일 약 1500억원이 줄었다. 엔씨소프트, 컴투스, NHN엔터 등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의 약세가 게임주 전체 기업 가치 감소에 일조했다.

투자동향에서는 전일과 마찬가지로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SELL)'에 집중했다.

외국인은 15개 종목에서 순매도를 보였다. NHN엔터(-1만769주)를 비롯해 미투온(-25만8823주), 비 바른손이앤에이, 엠게임, 썸에이지, 위메이드, 액션스퀘어를 집중적으로 팔았다.

순매수 종목은 13개로 웹젠, 한빛소프트, 선데이토즈, 와이제이엠게임즈 등에서 1만주 넘는 물량을 사들였다.

기관은 10개 종목에서 팔자에 나섰다. 엔씨소프트 3만7380주를 비롯해 썸에이지 2만7762주, 드래곤플라이 5만348주를 순매도했다.

순매수는 6개다. 최대치는 게임빌(+8142주)이며 나머지 5개 '사자(BUY)' 물량은 5000주 내외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