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 게임주 평균등락율은 -0.31%로 전일의 급등(+3.19%)을 지키지 못했다. 상승 종목은 12개로 중소형주와 모바일게임 신예가 강세를 보였다.

총 거래량은 884만6183주로 전일보다 약 400만주 가량이 줄었다. 100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인 종목은 미투온으로 324만5796주가 오갔다.

전체 시가총액은 급감했다. 12조7099억원으로 전일보다 4000억원 이상이 줄었다. 시가총액 최상위종목인 엔씨소프트의 급락(-6.04%)과 NHN엔터(-2.26%), 컴투스(-2.56%) 등 주요 기업이 약세를 보였기때문이다.

투자동향에서는 전일 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이 매도로 급선회했다. 19개 종목에서 순매도를 보였다. 특히 엔씨소프트, 컴투스, NHN엔터, 게임빌 등에서 매물을 쏟아냈다. 이외 더블유게임즈, 바른손이앤에이, 엠게임, 미투온, 웹젠 등에서도 1만주 넘는 순매도를 기록했다.

순매수 종목은 9개지만 와이제이엠게임즈(+3만6609주)를 제외하고 소화 물량이 적었다.

기관은 8개 종목에서 순매수를 보였다. 9거래일 연속 사자(BUY)를 이어온 엔씨소프트에서 5만주 넘는 순매도를 보였다. 컴투스와 더블유게임즈는 1만주 넘는 순매수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