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 게임주 평균등락율이 -0.70%로 전거래일(-0.31%)에 이어 2거래일째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중소형주 일부가 강세를 보였지만 엔씨소프트, 컴투스, NHN엔터 등 주요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총 거래량(정규장 마감기준)은 990만4730주로 전거래일보다  약 100만주 가량이 늘었다. 최대 물량은 미투온으로 325만7156주를 나타냈다.

전체 시가총액은 12조4603억원이다. 11월 들어 가장 낮았던 전거래일(11월11일) 12조7099억보다 약 2500억원이 감소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각각 14개 종목에서 순매수와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목 규모에서는 큰 차이가 없어지만 물량 기준으로는 매도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이날 엔씨소프트(-5만1217주), 컴투스(-3만8124주), NHN엔터(-1만9300주) 등  시가 총액 상위종목을 집중적으로 매도했다. 이 외에도 바른손이앤에이, 와이제이엠게임즈, 썸에이지, 엠게임 등에서도 2만주 넘는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1만주 넘게 순매수를 기록한 미투온(2만5925주)과 와이디온라인(+1만4208주)다.

기관은 11개 종목에서 순매수를 보였지만 사들인 물량은 크지 않았다. 순매도를 보인 종목은 엔씨소프트, 게임빌 등으로 팔자 수량도 많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