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12월 들어 처음으로 오름장세를 보였다. 평균등락율 +0.64%로 지난 11월30일 이후 3거래일째 지속된 마이너스 장세에서 벗어난 것.

28개 종목 중 18개가 상승했다. 플레이위드, 파티게임즈, 바른손이앤에이, 액토즈소프트 등은 강세를 보였지만 이를 제외한 14개는 +1% 내외를 나타냈다.

하락종목은 8개며 썸에이지와 위메이드는 보합을 나타냈다.

전체 거래량은 1847만4043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12월 들어 처음으로 1000만주를 넘었다. 미투온이 1299만5487주로 최대치를 보였고 바른손이앤에이와 로코조이 등이 100만주를 넘었다.

총 시가총액은 11조8018억원으로 전일(11조7161억원) 보다 약 850억원이 늘었다.

투자동향에서는 팔자(ESLL)에 열을 올렸던 외국인이 15개 종목에서 순매수를 나타냈다. 웹젠을 2만주 넘게 순매수했고 엔씨소프트, 로코조이, 썸에이지 등에서 1만주 넘는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매도 우위를 보인 종목은 NHN엔터, 미투온, 바른손이앤에이 등을 포함해 13개다.

기관은 '사자(BUY)'를 지속했다. 더블유게임즈와 위메이드, 웹젠 등을 포함해 11개 종목에서 순매수를 나타냈다. 매물을 쏟아낸 종목은 선데이토즈, 파티게임즈, 드래곤플라이 등을 포함해 8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