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8일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출시하며 모바일시장 공략에 나선 엔씨소프트가 -9.73%로 급락했고 액토즈소프트도 8.80% 하락했다. 하지만 데브시스터즈(+7.05%)가 급등하고 컴투스, 네오위즈게임즈, NHN엔터, 더블유게임즈 등이 상승 마감, 평균등락율이 +0.07%를 나타냈다.

총 거래량은 1103만8614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전일(1110만2487주)와 큰 차이가 없었다. 로코조이, 미투온, 바른손이앤에이가 활발하게 거래됐고 엔씨소프트도 40만주를 넘어섰다.

전체 시가총액은 대장주 엔씨소프트의 급락으로 전일보다 4343억원이 줄어든 11조3824억원이다. 이는 2016년 들어 가장 낮은 수치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적극적으로 게임주를 사들였다. 20개 종목에서 순매수를 보인 것. 특히 엔씨소프트, 컴투스, NHN엔터테인먼트 등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을 집중적으로 매수했다. 이외 웹젠, 넥슨지티, 바른손이앤에이, 데브시스터즈 등에서도 1만주 넘는 순매수를 나타냈다.

순매도 종목은 로코조이, 미투온, 위메이드 등을 포함한 8개다.

기관은  12개 종목에서 순매도를, 3개 종목에서 순매수를 보이며 '팔자(SELL)'에 나섰다.

엔씨소프트에서 11만주 넘는 매물을 쏟아냈고 액토즈소프트, 조이시티, 드래곤플라이, 웹젠, 바른손이앤에이 등에서고 강한 매도를 보였다. 순매수 종목은 컴투스, 더블유게임즈, 위메이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