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평균등락율이 하루만에 마이너스 장세에서 벗어났다. 12월21일 +0.33%로 전일 -0.40%에서 상승전환 한 것.

파티게임즈, 와이제이엠게임즈, 로코조이, 더블유게임즈, 액션스퀘어 등 중소형 모바일게임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상승장세를 이끌었다. 엔씨소프트, 컴투스, NHN엔터, 게임빌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전체 거래량은 3033만6053주(정규장 마감기준)로 12월 들어 최고치를 갱신했다. 뜨거운 감자 미투온이 1220만4796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 급등한 와이제이엠게임즈는 905만1581주가 거래됐고 로코조이와 파티게임즈도 각각 306만주와 289주만를 상회했다.

총 시가총액은 13조1072억원으로 전일보다 약 6억원이 늘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9개에서 순매수를 나타내며 '사자(BUY)'로 돌아섰다. 게임빌과 NHN엔터 등을 비롯해 웹젠, 선데이토즈, 위메이드, 바른손이앤에이, 미투온, 파티게임즈 등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순매도 종목은 10개로 와이제이엠게임즈와 데브시스터즈에서 1만주 넘는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팔자 우위를 보였다. 썸에이지와 네오위즈게임즈 등 5개 종목을 사들였지만 게임빌, 더블유게임즈, NHN엔터, 위메이드, 엔씨소프트 등 9개 종목에서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