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6일 게임주 평균등락율이 -0.89%로 지난 1월10일 이후 4거래일만에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30개 종목 중 22개 종목이 하락했다. 미투온, 액션스퀘어가 급락했고 조이시티, 데브시스터즈, 드래곤플라이 등이 3% 넘는 약세를 보였다.

상승종목은 7개로 이중 넥슨지티, 와이제이엠게임즈, 넵튠, 파티게임즈, 엔씨소프트 등이 2% 넘게 올랐다.

전체 거래량은 1828만8224주로 약 14만주 넘게 줄었다. 모바일 신예들의 거래가 활발했다. 넵튠이 84만주를 상회했고 미투온과 와이제임엠게임즈가 각각 315만주와 108만주를 넘었다.

전체 시가총액은 19조3929억원이다. 전거래일(19조3853억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카카오, NHN엔터, 컴투스 등이 약세를 보였지만 대장주 엔씨소프트가 2.68% 상승하며 시총의 하락폭을 줄였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매도(SELL)'  우위를 보였다. 특히 기관은 12개 종목을 순매도하며 게임주 팔자행진을 지속했다.

기관은 NHN엔터에서 매물을 쏟아냈고 모바일게임 맏형 게임빌과 컴투스를 비롯해 카카오, 액션스퀘어, 미투온, 넵튠 등에서 강한 매도를 보였다. 순매수 종목은 5개다. 대장주 엔씨소프트 +1만28주에서 최대치를 보였다.

외국인은 17개 종목에서 순매도를 보였다. 카카오, 네오위즈게임즈, 게임빌 등은 1만주 넘게 순매도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10만주 넘는 매물을 쏟아냈다.

사자(BUY)에 나선 종목은 13개다. 엔씨소프트, 와이제이엠게임즈, 넥슨지티, 파티게임즈, 미투온, 조이시티 등을 집중적으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