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가 1월18일 제 3회 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3rd NTP)를 개최했다. NTP는 넷마블의 주요 게임 소개 및 향후 사업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도 지난 2015년 시작됐다.

3회째를 맞는 이번 NTP에서는 권영식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리니지2레볼루션 출시 후 성과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백영훈 부사장이 개발중인 신작 게임을 소개(라인업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최고경영자 방준혁 의장의 비전 발표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첫 발표자로 나선 권영식대표는 '리니지2레볼루션'의 출시 이후 한달간의 성과를 는 밝혔다. 추측으로 난무한 수치를 뛰어넘었다.

2016년 12월14일 출시된 '리니지2레볼루션'의 첫 날 매출은 79억원이다.

일 최고 매출은 2017년 1월1일자 116억원이다. 2017년 1월13일까지, 즉 출시 한 달 동안의 누적매출은 2060억원이다.

1000억원 달성은 지난 12월27일 이뤄냈다. 출시 후 14일만이다.
 

'리니지2레볼루션'은 '레이븐'이 가지고 있던 최단기간 1000억원 달성도 깼다. 출시 14일만인 12월27일 1000억원을 돌파한 것. 2015년 3월 론칭, 99일만에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레이븐' 보다 85일을 빨랐다.

  
'리니지2레볼루션'은 한국 모바일게임 역사상 최초로 최단기간 1000억원 달성, 한달만에 2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자사 게임들이 보유했던 역대급 흥행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