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관련된 거래량, 전체 시가총액, 평균등락율 등 모든 지표가 하락했다.

2월23일 평균등락율은 -0.38%로 마이너스 장세로 돌아섰다. 게임주는 지난 17일 +1.06%를 시작으로 22일(수)까지 4거래일 연속 플러스 장세를 지속한 바 있다.

총 거래량은 1157만8679주로 전일보다 약 983만5600 이상이 줄었다. 전체 시가총액도 21조2715억원으로 전일보다 약 1118억원이 줄었다. 게임주 시가총액은 지난 2월20일부터 22일까지 3거래일 연속 2017년 최고치를 갈아치운 바 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도 종목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20개 종목을 순매도했다. 매도 종목의 규모가 매수보다 많아던 것은 지난 2월14일 이후 7거래일만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2월15일부터 22일까지 6거래일째 매수 우위를 보인 바 있다.

이날 엠게임, 와이제이엠게임즈, 바른손이앤에이, 파티게임즈, 한빛소프트, 선데이토즈, 컴투스 등에서 매물을 쏟았냈다.

순매종목은 10개 엔씨소프트, NHN엔터, 웹젠, 액토즈소프트, 미투온 등에서 강한 매수를 나타냈다.

기관도 8개 종목을 순매도, 4개에서 순매수를 보이며 전일 사자(BUY)에서 팔자(SELL)로 돌아섰다. 카카오와 웹젠를 적극적으로 팔았고 더블유게임즈에서 1만주 넘는 매수 우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