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평균등락율이 +0.01%로 전일 마이너스(-0.38%)에서 벗어났다.

액토즈소프트, 엔터메이트, 네오위즈게임즈, 드래곤플라이, 엠게임 등 중견게임사들이 상승했고 게임빌과 컴투스, 더블유게임즈 등 모바일게임사가 오름장세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1302만5429주로 전일보다 약 200만주 이상이 늘었다. 전체 시가총액은 21조2037억원으로 전일보다 약 678억원이 줄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 컴투스와 카카오가 소폭 상승했고 엔씨소프트와 NHN엔터가 각각 1.64%와 1.34% 하락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의 매수가 돋보였다. 총 30개 종목 중 20개를 사들이며 게임주를 적극적은 담은 것. 물량도 상당했다. 카카오, 컴투스와 게임빌, 더블유게임즈, NHN엔터 등 메이저 게임사 종목에서 강한 매수를 보인 것.

매도 종목은 10개로 엔씨소프트와 미투온에서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11개 종목에서 순매도를, 5개 종목에서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날 기관은 카카오, NHN엔터, 게임빌, 넥슨지티,  엔터메이트 등을 적극적으로 팔았고 엔씨소프트와 위메이드에서 강한 매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