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평균등락율이 -1.80%로 2017년 들어 최저치를 나타냈다. 23개 종목이 하락했고 7개가 올랐다.   ·

최대상승폭은 엔씨소프트의 +3.04%며 액토즈소프트와 조이시티가 각각 2.75%와 2.04%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웹젠, 카카오, 넵튠, 컴투스는 1% 미만의 강보합세를 보였다.

최대 낙폭은 엠게임으로 5.82% 하락했고 플레이위드가 -5.31% 뒤를 이었다. 이외 한빛소프트, 바른손이앤에이, 데브시스터즈가 각각 -4%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전체 거래량은 1000만주를 갓 상회했다.

평균등락율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전체 시가총액은 20조2310억원으로 전일보다 847억원이 늘었다. 엔씨소프트와 카카오, 컴투스 등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이 선전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3.04% 상승, 최근 4거래일째 약세에서 벗어났고 카카오 역시 +0.59% 오르며 3거래일 연속하락에서 탈출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6개 종목에서 순매수를, 14개 종목에서 순매도를 나타냈다.

대장주 엔씨소프트(+8만8329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고 이 외 우베젠, 넵튠, 와이제이엠게임즈, 한빛소프트 등에서도 강한 매수를 보였다. 반면 카카오와 위메이드, 네오위즈게임즈, 룽투코리아, 액토즈소프트 등에서는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웹젠 등을 포함한 7개 종목에서 순매수를 보였다. 하지만 엔씨소프트, NHN엔터, 위메이드 등 8개 종목에서 순매도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