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발 리스크에 흔들렸던 게임주가 반등했다. 3월8일(수) 게임주 평균등락율이 +0.25%로 3월 들어 처음으로 플러스를 기록한 것.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급등급락없이 없이 모든 종목 -2%대~+3%대로 장을 마친 것.

최대 오름폭은 바른손이앤이에이로 +3.88%다. 엔씨소프트와 웹젠이 +3.47%와 +3.05%로 뒤를 이었다. 최대 낙폭은 액토즈소프트의 -2.72%다.

대장주 가운데서는 엔씨소프트만이 올랐고 카카오(-0.84%), 컴투스(-2.00%), NHN엔터(-0.17%)로 하락했다.

► 엔씨소프트 3.47%↑…리니지M 2차 플레이 영상 공개
엔씨소프트가 외국인의 강한 매수 속에서 전일보다 3.47%(9500원) 상승했다. 종가는 28만3000원으로 지난 2월28일 이후 6거래일만에 28만원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21만2575주며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5만4599주를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8714주와 4만7546주를 순매도 했다.

이날 엔씨는 상반기 내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리니지M' 2차 플레이 영상을 티저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 조이맥스 0.12% ↑… 신작 '에어로 스트라이크' 시네마틱 영상 공개
신작 모바일게임 영상을 공개한 엔씨소프트는 상승했지만 조이맥스는 +0.12%로 보합 마감됐다.  지난 2월24일부터 3월7일까지 7거래일 연속 하락에서는 벗어났지만 반등의 폭은 적었다.

이날 조이맥스는  자회사 디포게임즈가 개발중인 비행 액션 모바일게임 '에어로 스트라이크' 시내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 위메이드 0.58% ↓, 4거래일째 약세
중국발 리스크게 흔들렸던 위메이드가 전일보다 0.58%(150원) 하락하며 지난 3월3일부터 4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2만5700원이다.

거래량은 약 13만3376주로 전일보다 약86%가 감소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055주와 2만7416주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3만1471주를 순매수, 2거래일 연속 사자(BUY)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