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다크어벤저3. 2017년 황금기대작이며, 엔씨소프트와 넥슨이 모처럼 쇼케이스 통해 공개한 야심작이다.

카카오도 모바일게임을 앞세워 외출했다. 중국 넷이즈가 개발해 중화권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음양사for kakao' 미디어쇼케이스를 개최한 것.

음양사는 중국과 대만, 일본 등을 포함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억건을 돌파한 모바일RPG다. 리니지M, 다크어벤저3과 마찬가지로 2017년 기대작이자 카카오의 야심작이다.
 
6월13일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잠실롯데 시네마에서 '음양사for kakao'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대략적인 출시일정과 한국 서비스에 있어 차별점을 소개했다.

정식 론칭은 오는 8월 경이며 이에 앞서 오는 6월27일 비공개 프리미엄 테스트를 펼친다. 이를 위한 테스터 모집은 6월13일(화)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이 환영사와 게임소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은 “수집과 성장의 모바일 RPG본연의 재미와 함께, 흥미 진진하고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게임 이용자 여러분들께 최상의 만족도를 선사할 것” 이라며 “게임의 개발부터 서비스까지 모든 부분에서 최고 수준으로 완성된 모바일 게임인 만큼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게임 소개는 이시우 게임퍼블리싱 본부장이 나섰다. 한국 엄지족만을 위한 ‘음양사’만의 특별한 서비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했다.

'음양사for kakako'는 한국어를 지원한다. 현지 언어 지원은 전 세계 최초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40여명에 달하는 국내 초특급 성우진을 총동원해 더빙을 진행중이다.

음양사를 위한 '브랜드 웹툰'도 제작된다. '귀신'을 소재로 한 환상적인 스토리에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기 위한 조치다. 인기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Hun 작가가 참여했다.
 
또 '카카오 내에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 카카오게임 중에서는 최초다.
 
여기에  ‘음양사’ 공식 모델로 선정 된 아이유가 깜짝 인사 영상을 통해, 게임 속 아이유를 모델로 한 한국 서비스만의 특별 의상과 음악 콜라보레이션 참여 계획을 밝혔다.
 
'음양사'는 중국, 대만에서 최단기간 매출 1위에 등극했고, 전 세계 2억만 다운로드를 기록해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이다. 한국에서의 서비스를 앞두고 퍼블리션 카카오가 선전포고에 나선 것.

카카오는 이날 게임의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공식 브랜드 페이지 (http://onmyoji.game.kakao.com/ )를 공개하고, 6월 27일 시작되는 비공개 프리미엄 테스트 참여 접수를 시작했다.

 
‘음양사’는 약 2년의 개발 기간과 총100명의 개발 인원이 투입된 대작 모바일RPG로  전설의 식신(*귀신)들을 수집해, 자신만의 전략적인 조합을 구성하고 성장을 골자로 하고 있다.
 
흔히 볼 수 없었던 고대 동양 배경의 세계관과 그 신비함을 표현해 낸 그래픽, 연극을 연상케 하는 풀 애니메이션 방식의 스토리 연출을 자랑한다. 또한 20여명의 전문 스토리 작가가 창조한 흥미 진진한 스토리 라인과 '화양연화 OST' 음악 감독 '우메바야시 시게루'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