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바일게임 흥행 역사를 새롭게 쓴 '리니지M.  장기 흥행 여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증권가에서는 이용자 감소 보다 확대와 매출 장기화에 힘을 싣고 있다. 업계 일부에서 역대급 흥행에는 이견이 없지만 롱런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대두됐다.

'리니지M' 예고된 대흥행 만큼 이목을 끄는 모바일RPG가 있다.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다.

'서머너즈워'가 2017년 6월30일(금)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7위에 올랐다.  6월29일자 10위로 톱10 입성 하루만에 3계단이 또 올랐다.

컴투스가 지난 2014년 6월 글로벌에 론칭한  '서머너즈워' 는 한국 보다 북미, 일본, 유럽 등 해외서 더 많은 매출고를 올리고 있는 '글로벌 모바일게임'이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꾸준한 인기를 누렸지만 구글플레이 톱10에는 좀처럼 입성하는 모습을 보기 어려웠다.

한국에서 출시 3년이 지난 작품 중 톱10에 입성한 바 있는 모바일RPG는 '세븐나이츠'와 '별이되어라!' 정도다. 예상치 못한 올드보이의 대반란으로 그 가치는 예고된 리니지M의 대흥행 혹은 그 이상이다.

한편 컴투스는 6월30일 '서머너즈워'에 호문쿨루스 업데이트와 아랍어 추가  등 업데이트를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