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전일 약세를 보였던 종목을 중심으로 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7월4일 현재(오전 11시 50분 기준) 네오위즈가 전일보다  4.58%(600원) 오른 1만37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급락(-6.43%)에서 반등이다.

모바일게임 맏형 컴투스와 게임빌은 각각 2.15%와 2.00% 상승중이다. 오전 양사는 통합 해외 법인인 '게임빌 컴투스 유럽(GAMEVIL COM2US Europe, 독일)'과 '게임빌 컴투스 동남아시아(GAMEVIL COM2US Southeast Asia, 싱가포르)를 출범시켰다고 발표했다.

기존 게임빌이 운영하던 법인을 양사가 조인트 벤처(공동 투자) 형태로 전환, 향후 공동 마케팅, 서비스 운영, 비즈니스 활동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2000원 넘게 상승, 37만1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약세(-2.77%)로 무너진 37만원선을 회복한 것.

'미르의전설2' 중국 재계약을 놓고 또 한번 분쟁 중인 위메이드와 액토즈솦트는 각각 2.20%와 1.35% 하락, 2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전일+ 2.62%로 4거래일만에 반등했던 NHN엔터테인먼트는 2% 넘는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