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4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이 -0.62%로 2거래일째 하락장세를 지속했다.
상승 종목은 10개로 전일 약세를 보였던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전일 -6.43%로 급락했던 네오위즈가 +4.58%로 가장 높게 올랐다.
 
이 외  더블유게임즈와 넥슨지티가 각각 +2.90%와 2.02%로 뒤를 이었다. 엔씨소프트(+1.63%)와 컴투스(+1.55%) 등도 1%대의 오름세를 보이며 전일 하락에서 벗어났다.

하락 종목은 19개로 웹젠이 전일보다 -4.00%로 최대 낙폭을 보였고 액토즈소프트(-3.70%), 와이제이엠게임즈(-3.47%), 룽투코리아(-3.00%)가 -3%대로 마감됐다.

한편 전일 52주 최저가를 보였던 종목 중에서는 바른손이앤에이가  전일보다 0.22%(5원) 오르며 반등했다. 히지만 장중 2265원까지 밀리며 신저가를 경신했다.

드래곤플라이는 +0.56%(30원) 으로 최근 2거래일 약세에서 상승 전환됐다. 조이시티는 전일보다 1.49%(230원) 하락,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1만6500원으로 2017년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6월27일(화) 출시한 모바일게임 '진혼for kakao'이 구글 플레이와 카카오 인기게임 부문 정상에 올랐다는 소식을 전한 와이제이엠게임즈는 3.47%(120원) 내렸다. 2거래일째 약세며 종가는 3480원이다.

▶엔씨, 1.63%↑… NH투자증권, 목표주가 52만원->54만원 상향
엔씨소프트는 전일보다 1.63%(6000원) 오른 37만5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2371주와 406주씩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971주를 순매도했다.

이날 NH투자증권에서는 리니지M 일 매출 130억원이며 최소 12조원의 가치가 있다며 목표주가를52만원서  54만원으로 높였다.

안재민 연구원은 7월5일 예정된 리니지M 아이템 거래소  도입으로 현재 매출 수준이 꾸준히 유지될 뿐 아니라 관련된 잡음도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럽과 아시아 통합 법인 출범, 컴투스·게임빌, 동반 상승
모바일게임 맏형 컴투스와 게임빌도 해외 법인 통합 소식을 전하며 반등했다.

컴투스는 전일보다 1.55%(1800원) 상승한 11만8000원으로, 게임빌은 0.83%(500원) 오른 6만500원으로 마감됐다.

투자 동향에서는 컴투스의 경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2439주와 4224주씩을 순매수했다. 게임빌은 외국인이 1만9086주를 순매도했고 기관은 2만249주를 순매수했다. 기관의 사자는 지난 6월23일부터 8거래일째다.

양사는 이날 통합 해외 법인인 '게임빌-컴투스 유럽(GAMEVIL COM2US Europe)'과 '게임빌-컴투스 동남아시아(GAMEVIL COM2US Southeast Asia)’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현재 유럽,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서머너즈 워'를 우선으로 주요 인기작들로 e스포츠리그를 확장하고 프로모션 강화 등 기존 게임빌이 운영하던 법인을 양사 JV(공동 투자) 형태로 전환해 현지 법인으로 새롭게 설립한 것.
 
▶더블유게임즈 2.90%↑… 외국인, 3거래일째 강한 매수
더블유게임즈는 2.90%(1800원) 상승, 6만3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6월20일 무너진 6만3000원선을 11거래일만에 회복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4만279주를 순매수, 3거래일째 강한 매수를 나타냈다. 기관은 1만7523주를 사들였다.

▶미르2 분쟁 관련株 동반하락…액토즈 3.70%↓ · 위메이드1.90%↓
미르의전설2 중 연장 계약과 관련해 분쟁 중인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는 약세로 마감됐다.

액토즈소프트는 전일보다 3.70%(550원) 빠진 1만4300원으로 마감됐다. 위메이드는 전일보다 1.90%(650원) 바진 3만3500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