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대장주 넷마블게임즈과 NHN엔터테인먼트 등을 제외한 시가 총액 1조원이 넘는 우량주(카카오, 더블유게임즈, 엔씨소프트, 컴투스)를 쓸어 담았다.

큰손들의 사재기에 힘입어 게임주 평균 등락률은  +0.62%로 사흘 만에 오름세로 전환됐다.

전체 시가 총액도 전일보다 4373억원이 늘어난 37조743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거래량은 전일보다 약 180만 주가 감소한 716만882주(정규장 마감 기준)이다.

외국인은 이날 20개 종목서 순매수를 보였다. 엔씨소프트, 카카오, 더블유게임즈 등을 적극적으로 사들였다. 이 외 웹젠, 바른손이앤에이, 드래곤플라이, 와이제이엠게임즈서도 강한 매수를 나타냈다.

순매도 종목은 11개로 넷마블게임즈와 넥슨지티 등에서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9개 종목서 순매수를 나타냈다.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카카오, 더블유게임즈, 네오위즈, 게임빌, 넥슨지티 등을 적극적으로 담았다.

순매도 종목은 7개로 NHN엔터테인먼트에서 1만주 이상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