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3거래일째 보합권에 머물렀다. 11월 2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이 -0.30%로 마이너스 전환, 10월 31일부터 시작된 소강상태를 지속했다.
총 거래량은  1017만 5811주로 전일과 큰 차이가 없었다.

평균등락률이 마이너스 전환에도 불구하고 전체 가치는 46조 원을 돌파했다. 46조 2300억 원으로 전일보다 약 6806억 원이 늘어났다.

시가 총액 최상위 종목 넷마블게임즈와 엔씨소프트의 강세 때문이다. 넷마블게임즈는 전일보다 3.20%(5500원) 올랐다. 종가는 17만 7500원으로 10월 27일 기록한 역대 최고치와 같았다.  이를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은 15조 907억원으로 전일보다 4675억 원이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전일보다 3.50%(1만4500원) 상승한 42만 9000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기업 가치는 전일 3181억원이 늘어난 9조 4118억원이다.
이 외에도 펄어비스가 2.03%(3000원) 뛰어오르며 15만 800원으로 마감됐다. 역대 최고 종가다. 시총도 1조 8196억원으로 전일보다 362억원이 높아졌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 21개서 순매도를 보이며 2거래일째 팔자(SELL)에 앞장섰다. 카카오, 엔씨소프트, 더블유게임즈, 넵튠, 선데이토즈, 넥슨지티, 파티게임즈, 네오위즈 등에서 매물을 쏟아냈다.
사자(BUY)에 나선 종목은 11개로 넷마블게임즈, 웹젠을 적극적으로 사들였다.

기관은 14개를 순매수했다. 엔씨소프트, 넷마블게임즈, NHN엔터테인먼트, 카카오 등 우량주를 집중적으로 샀다. 미투온, 웹젠 등을 포함한 7개서는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19개서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카카오, 더블유게임즈, 게임빌, 선데이토즈, 넥슨지티, 웹젠, 미투온서 강한 매수를 보였다.
순매도 종목은 13개로 엔씨소프트, 넷마블게임즈, NHN엔터테인먼트, 썸에이지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