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11월 7일, 호재성 이슈가 만발했지만 게임주는 하락전환됐다.11월 8일(수)도  평균등락률이 -0.47%로 우하향 장세가 지속됐다.

전체 거래량은 1098만633주로 전일보다 약 223만주 가량이 줄었다. 플레이위드와 넷마블게임즈 등이 전일보다 크게 늘었지만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컴투스, 게임빌 등이 급감했다.

총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2302억원이 증가한 47조8061억원을 나타냈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1개와 18개 종목서 순매도를 보이며 팔자(SELL)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넷마블게임즈, 카카오, NHN엔터테인먼트, 컴투스를 비롯해 파티게임즈, 썸에이지, 와이제이엠게임즈 등서 매물을 쏟아냈다. 순매수 종목은 10개에 그쳤다. 사들인 물량도 적었다. 웹젠, 룽투코리아, 넷게임즈를 제외한 7개 종목에서 5000주에도 미치지 못한 것.

개인 투자자는 카카오, 엔씨소프트, 넷마블게임즈 등 주로 우량주를 던졌다. 이 외에도 넷게임즈, 썸에이지, 조이시티 등서도 강한 매도를 나타냈다.
펄어비스, 파티게임즈, 웹젠, 와이제이엠게임즈, 바른손이앤에이 등을 포함한 13개 종목서는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18개을 순매수했다. 물량은 우량주와 화제가 됐던 종목에 쏠렸다.
카카오,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더블유게임즈 등 시가 총액 최상위 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

팔자에 열을 올린 종목은 웹젠, 펄어비스, 룽투코리아, 플레이위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