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월요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이 1.91%로 11월 들어 현재까지 가장 높은 오름폭을 나타냈다. 액토즈소프트, 미투온, 썸에이지, 네오위즈, 액션스퀘어, 펄어비스, 웹젠 등이 5% 넘게 오르며 상승장세를 주도했다.

우량주는 대장주 넷마블게임즈가 2.11% 하락 최대 낙폭을 보였고 나머지 종목 대다수는 보합권에서 맴돌았다.

전체 거래량은 1534만9736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전거래일보다 약 682만 주가량이 증가했다.  시총 역시 넷마블게임즈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645억 원이 늘었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애정공세를 펼쳤다.
외국인은 17개를 사들였다. 넷마블게임즈를 비롯해 엔씨소프트, 카카오, 더블유게임즈, 넥슨지티, 네오위즈 등서 강한 매수를 보였다. NHN엔터테인먼트, 파티게임즈, 선데이토즈 등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한 15개 종목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21개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2017년 들어 가장 많은 종목을 사들인 것.  웹젠, 펄어비스, 더블유게임즈, 카카오, 넷마블게임즈, 넥슨지티, 게임빌 등을 적극적으로 담았다.
미투온, 넷게임즈, 엔터메이트 등 3개 종목에서는 순매도를 나타냈다.

개인 투자자는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카카오, 웹젠, 펄어비스 등 우량주를 비롯해 위메이드, 게임빌, 더블유게임즈, 넥슨지티, 네오위즈, 액토즈소프트 등 중견주 등 총 19개를 팔아치웠다.
미투온, 조이시티, 넷게임즈, 파티게임즈, 와이제이엠게임즈 등 소형주서 강한 매수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넷마블게임즈, 카카오, 더블유게임즈, 넥슨지티, 게임빌, 위메이드 등을 포함해 총 11개를 동반매수했다.  '오버히트'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여온 넷게임즈는 동반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