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바이 코리아(Buy Korea)가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3.16포인트(0.64%) 상승, 2061.97로 마감됐다.

게임주는 소외됐다. 7월29일 총 22개 종목 평균등락율은 -2.93%로 7월 들어 가장 낙폭이 컸다. 이날 상승 종목은 바른손이엔에이 상한가와 드래곤플라이, 라이브플렉스 등 3개 종목에 불과했다.

19개 종목은 최대 -11.22% 하락했다.

가장 낙폭이 컸던 종목은 웹젠으로 전일보다 -11.22%(780원) 내렸다. 종가는 6170원.

이 외에도 조이시티(-7.73%)와 조이맥스(-7.27%)를 나타냈다. 대장주 엔씨소프트와 컴투스는 -2.48%각각 -1.60%를 기록하며 15만7000원과 9만2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게임빌은 전일 -6.72%(8500원)에 이어 7월 29일  -5.85%(6900원) 하락,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다. 외인들의 매도가 두드러졌다.

지난 3월 14일 이후 10%~11%대를 보였던 외인지분율은 꾸준히 증가 15%~16%대로 올랐다. 7월들어 외인은 팔자를 지속하며 2014년 들어 처음으로 한자리대로 떨어졌다. 7월 18일과 21일에는 8%대로 하락했다.

7월29일 게임빌 외인보유율은 9.35%다.

한편 바른손이앤에이는  전일보다 14.40%(92원) 상승하며 5거래일 지난 7월23일부터 시작된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최근 하반기 신작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하반기 바둑 for kakao를 시작으로 전략 소셜네트웍게임(SNG) ‘루팅크라운’, 횡스크롤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배틀리그’, 슈팅RPG ‘마법왕국’ 등을 신작 4종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다.

 * 22개 게임종 중 오는 8월1일 CJ 넷마블이 독립법인으로 출발, CJ E&M이 제외됐고,  바른손이앤에이가 새롭게 추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