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수요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이 +3.56%로 마감됐다. 최근 일 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상승으로 플러스 장세는 8거래일째로 늘었다. 2017년 1월 24일 이후 최장 랠리다.

거래량은 4085만5643주로 2018년 현재까지 가장 많았다. 거래대금은 5857억7900만원으로 전일보다 1106억 3000만 원가량이 늘었다.

전체 시총은 47조6087억원으로 전일보다 276억원이 줄었다.  네오위즈와 플레이위드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대형주가 약보합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시가총액 1조원이 넘는 종목 중 더블유게임즈만이 1.87%(1100원) 상승했다. 나머지 넷마블게임즈(보합), 엔씨소프트(-0.57%),  펄어비스(-0.74%), 카카오(-1.10%), 웹젠(-1.49%), NHN엔터테인먼트(-1.50%), 컴투스(-1.90%)는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20개서 매수 우위를 보였다.
네오위즈, 액션스퀘어, 넷게임즈, 바른손애엔에이, 룽투코리아 등 중소형주를 집중적으로 담았다. 대형주 가운데서는 더블유게임즈와 웹젠을 적극적으로 사들였다.
순매도 종목은 11개로 카카오, 넷마블게임즈, NHN엔터테인먼트, 썸에이지, 넥슨지티, 와이제이엠게임즈서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와이제이엠게임즈, 위메이드, 웹젠, 액토즈소프트, 썸에이즈, 파티게임즈, 조이시티 등을 포함한 11개를 팔았다.  넷마블게임즈, 네오위즈, 미투온, 넷게임즈, 더블유게임즈 등은 적극 매수에 나섰다.

개인은 각각 16개 종목에서 순매수와 순매도를 보였다.
네오위즈, 미투온, 넷게임즈, 룽투코리아, 더블유게임즈, 엠게임서 강한 매도를 나타냈다. 웹젠, 와이제엠게임즈, 위메이드, NHN엔터테인먼트, 게임빌, 카카오, 썸에이지, 조이시티, 엔터메이트 등에서는 매수에 집중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더블유게임즈, 넷게임즈, 네오위즈, 조이맥스, 선데이토즈 등 5개를 동반매수했다.  동반매도 종목은 4개로 와이제이엠게임즈, 썸에이지 등을 적극적으로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