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금요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이 +0.20%로 전일 약세를 딛고 일어섰다.

전일 급감했던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회복세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1174만7860주로 전일보다 약 149만주가 늘었다. 거래대금은 2322억3700만원서 2558억2400만원으로 236억 원가량이 증가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7091억원이 상승한 46조0616억원이다. 지난 2월 6일 이후 11거래일만에 46조 원대를 회복한 것.

이날 대장주 넷마블게임즈와 모바일게임 맏형 컴투스가 각각 4.29%와 3.04% 상승하며 힘을 보탰다.

이 외 엔씨소프트(-0.13%)를 제외한 시가총액 1조원이 넘는 펄어비스(+0.83%), 더블유게임즈(+0.67%), NHN엔터테인먼트(+0.64%)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동향에서는 전일 팔자(SELL)에 앞장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개 종목에서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대장주 넷마블게임즈를 비롯해 선데이토즈, 미투온, 와이제이엠게임즈, 액션스퀘어 등을 적극적으로 샀다.

순매도 종목은 14개로 위메이드, 카카오, 엔씨소프트, 썸에이지에서 1만주 이상의 순매도를 보였다.

기관은 넷마블게임즈, 선데이토즈, 웹젠, 액토즈소프트, 위메이드, NHN엔터테인먼트, 미투온, 카카오, 넷게임즈 등을 쓸어 담았다.

순매도 종목은 13개지만 순매도 물량이 10주에도 미치지 못한 종목이 8개다. 엔터메이트, 썸에이지, 바른손이애엔이 등에서는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23개를 팔아치우며 매도(SELL)에 앞장섰다.
선데이토즈, 넷마블게임즈, 웹젠, 액토즈소프트, 위메이드, 더블유게임즈, 미투온 등서 강한 매도를 보였다.

순매수 종목은 9개로 엔씨소프트와 엔터메이트를 적극적으로 매집했다.

전일 11개 종목을 동반매도했던 외국인과 기관은 11개서 동반매수를 기록했다. 넷마블게임즈, 선데이토즈, 미투온, 넷게임즈를 적극적으로 담았다.

썸에이지 등으로 포함한 5개 종목에서는 동반매도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