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2월 22일) 미국 금리 인상 우려에 약세로 마감된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화끈하게 반등했다.

게임주도 올랐다. 2월 23일 평균등락률 +0.20%로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18개 종목이 상승했고 12개가 하락했다.

선데이토즈가 전일보다 10.18% 오르며 급등했고 넷마블게임즈는 4.29% 상승하며 힘을 보탰다.

이 외 웹젠(+3.90%)과 컴투스(+3.04%) 등이 3% 넘게 올랐고 넵튠(+2.78%), 액토즈소프트(+2.15%), 게임빌(+2.05%) 등이 2%대의 상승, 장을 마쳤다.

최대 낙폭은 전일보다 7.23%(250원) 빠진 와이디온라인이다. 닷새 만의 하락으로 종가는 3210원이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약 425% 증가한 97만4435주다. 외국인이 5만871주를 사들이며 3거래일 연속 팔자(sell)서 사자(buy)로 돌아섰다.
 
 

엔터메이트는 전일보다 6.44%(130원) 하락했다. 지난 2월 14일부터 6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종가는 1890원으로 지난 1월 18일 회복한 2000원 선이 무너졌다.

기관이 72만3644주를 순매도, 2거래일째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66만1995주를 순매수, 3거래일째 매집에 앞장섰다. 외국인도 이날 5만1172주를 순매수했다. 3거래일만의 사자(buy)다.
 
 

우량주 가운데서는 대장주 넷마블게임즈가 +4.29%(6500원) 강세를 보였다. 지난 2월 21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이며 종가는 15만8000원이다.

개인이 11만7496주를 순매도, 3거래일째 팔자(sell)에 앞장섰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만5501주와 5만3988주씩을 순매수했다.   지난 2월 21일부터 3거래일째 동반 매수다.
 

웹젠도 전일보다 3.90%(1050원) 오르며 반등했다. 종가는 2만8000원이며 거래량은 38만주를 상회했다. 개인이 7만7636주를 팔았고 기관이 7만7772주를 사들였다. 외국인은2366주를 순매도, 팔자 행진을 5거래일째로 늘렸다.
 
모바일게임 맏형 컴투스도 3.04%(4600원) 오른 15만6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292주를, 개인이 375주를 순매도했고 기관이 2359주를 순매수했다.

 

게임빌도 2.05%(1400원) 상승하며 반등했다. 개인이 7949주를 순매도, 6거래일째 팔자를 이었다. 외국인은 6923주를, 기관은 935주를 사들였다. 기관의 매수는 지난 2월 14일부터 6거래일 째다.

이날 게임빌은 신작 모바일게임 '가디우스 엠파이어' 글로벌 테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가디우스 엠파이어'는 드래곤플라이가 개발 중인 RPG(성장)와 SLG(전쟁)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바일게임이다. 테스트는 지난 2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가디우스 엠파이어' 개발사 드래곤플라이는 전일보다 0.41%(20원) 상승했다. 지난 2월 21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엔씨소프트가 전일보다 0.13%(500원) 내린 39만7500원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7만5872주로 전일보다 약 40%  줄었다.

4거래일째 사자(BUY)에 앞장섰던 외국인이 1만7198주를 순매도했다. 개인이 1만4125주를, 기관이 3051주를 순매수했다.

선데이토즈가 전일보다 10.18%(3450원) 올랐다. 전일 약세(-4.24%)서 하루 만에 화끈하게 반등한 것. 거래량은 100만2190주로 전일 대비 약 184%가 늘었다.

개인이 17만3393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팔자(SELL)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만8033주와 8만5114주를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