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국내 증시가 화끈하게 반등했다. 게임업계에서는 신작 모바일게임을 앞세운 국내와 해외 진출이 줄을 이었다.
외풍이 소강을 보이고 호재성 이슈가 만발하면서 게임주가 강세로 돌아섰다.
평균등락률 +1.20%로 전일 약보합세에서 반등한 것.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크게 줄었다.
총 거래량이 338만6187주로 전일보다 72만1178주가 감소했다. 이는 7월 들어 가장 적은 수치다.
거래대금도 7월 들어 가장 낮은 1137억1100만원이다. 전일보다는 약 314억원이 줄었다.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3633억원이 늘어난 43조167억원이다. 지난 7월 19일 붕괴된 43조원선을 6거래일 만에 회복한 것.
카카오(-0.42%)를 제외한 시총 1조원이 넘는 우량주가 상승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전일보다 3.57% 올랐다. 엔씨소프트와 컴투스는 각각 +0.91%와 0.83%로 장을 마쳤다.
펄어비스와 넷마블은 전일보다 각각 0.81%와 0.67% 뛰었다.
최근 약세로 1조원이 무너졌던 더블유게임즈가 전일보다 3.57%(2200원) 상승했다. 종가는 5만5800원으로 시총이 1조 133원으로 4거래일 만에 1조원을 되찾았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14개 종목서 동반매수를 기록하며 게임주 사자(BUY)에 열을 올렸다.
외국인은 21개를 담았다. 네오위즈, 와이제이엠게임즈, 넥슨지티 등 주로 중견 및 소형주를 담았다.
순매도 종목은 11개로 위메이드서 3만주 넘는 매물을, 조이맥스를 1만4365주 팔았다.
기관은 16개를 사들였다. 위메이드, 웹젠, NHN엔터테인먼트, 더블유게임즈, 넷마블, 카카오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매수에 나섰다.
조이맥스, 선데이토즈, 썸에이지, 펄어비스 등 4개 종목서는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23개를 팔았다. NHN엔터테인먼트, 더블유게임즈, 네오위즈, 넷마블, 카카오 등서 강한 매도를 보였다.
순매수 종목은 9개로 조이맥스, 썸에이지를 적극 매집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게임빌, 웹젠, NHN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 조이시티, 미투온, 넷게임즈, 넥슨지티, 엔씨소프트, 액토즈소프트, 넷마블, 엔터메이트, 바른손이엔에이, 카카오 등 총 14개서 동반매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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