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 월요일, 게임주가 약세로 마감됐다.  7월 30일, 평균등락률이 -0.91%로 최근 2거래일째 이어진 플러스 장세를 일단락했다.

 

상승 종목은 10개에 그쳤고 20개가 하락했다. 와이디온라인이 +6.87%로 최대 오름폭을, 컴투스가 -4.94%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넷게임즈와 바른손이앤에이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 전체 시총도 전거래일 대비 모두 하락했다.

 

거래량은 340만5070주(정규장 마감기준)로 지난 7월 26일(338만6187주)에 이어 7월 들어 두 번째로 적었다. 

 

거래대금은 1504억1700만원으로 전거래일보다 약 444억원이 감소했다.

 

전체 시총은 지난주 금요일 보다 약 8968억원이 줄어든 41조 8396억원이다. 7월 가장 낮은 수치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25개를 순매도, 팔자에 열을 올렸다.  시가 총액 1조원이 넘는 우량주를 모조리 순매도했다.

 

컴투스(-2만1239주), 넷마블(-8984주), 카카오(-3만1105주), 펄어비스(-1423주), NHN엔터테인먼트(-5812주), 엔씨소프트(-2025주)에서 매도 우위를 기록한 것.

 

이 외에도 미투온, 네오위즈, 선데이토즈, 웹젠, 위메이드 등도 적극적인 팔자를 보였다.

 

순매수 종목은 더블유게임즈, 게임빌, 조이시티, 바른손이앤에이, 엔터메이트, 룽투코리아, 조이맥스 등 8개다. 수량은 소량에 불과했다.

 

기관은 13개 종목을 담았다. 위메이드서 2만주 넘는 순매수를, 더블유게임즈, NHN엔터테인먼트를 각각 1만주 넘게 사들였다.

 

순매도 종목은 11개로 컴투스, 넷마블, 카카오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매도에 나섰다.

 

개인은 21개서 매수 우위를, 11개서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컴투스, 위메이드, 넷마블, 웹젠, 카카오, 선데이토즈, 네오위즈, 미투온 등을 적극적으로 매집했다.

더블유게임즈와 조이맥스에서는 1만주 넘는 매물을 쏟아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10개 종목을 동반매도했다. 컴투스, 카카오에서 1만주 이상씩을 매도했다.

 

더블유게임즈, 게임빌, 조이시티, 바른손이앤에이, 엔터메이트, 넵튠, 조이맥스 등서는 동반 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의 매수량이 7개 종목 모두 5000주를 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