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이 +1.45%로 8월 들어 두 번째로 높았다.

 

하락종목이 8개로 낙폭도 적었다. 반면 상승 종목은 21개로 전일보다 1개가 늘었다.

 

관리종목에서 탈출해 거래가 재개된 와이디온라인 폭등(+18.72%)이 오름장세에 결정적 요인이다.  선데이토즈와 드래곤플라이도 각각 +5.25% +3.82%로 힘을 보탰다.

 

전체 거래량과 거래 대금 및 시가총액도 전일보다 상승했다.

 

거래량은 1168만239주로 전일보다 648만4977주가 증가했다.

 

8거래일만에 거래가 재개된 와이디온라인이 641만8800주를 기록했다. 선데이토즈와 한빛소프트, 조이시티도 전일보다 100% 내외로 증가했다.

 

전일대비 50% 이상 감소한 종목은 룽투코리아(1만7660주)와 플레이위드(8545주)다.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약 84억원이 증가한 1877억9500만원이다.

 

총 시총은 41조3774억원이다. 어제(8월 23일)보다 2902억원이 증가했다.  대형주는 2거래일째 질주했다.

 

컴투스가 +2.47%로 2거래일째 강세를 이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1.99%, 엔씨소프트는 +1.43%로 장을 마쳤다. 더블유게임즈(+0.88%)와 넷마블(+0.82%)은 강보합을 나타냈고 펄어비스는 보합을 나타냈다.

 

2거래일째 강보합을 이어온 카카오는 1.20%(1500원) 하락한 12만4000원으로 마감됐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개와 13개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의 26개 종목의 순매수는 2018년 단일 거래일 중 최다다. 이중 1만주 넘게 사들인 종목은 와이디온라인, 선데이토즈, 한빛소프트, 미투온, 웹젠, 더블유게임즈, 카카오 등 7개에 그쳤다.

 

순매도 종목은 6개로 넷마블(-1만5043주)와 네오위즈(-2만9197주)를 적극적으로 팔았다.

 

기관은 13개를 순매수했다. 선데이토즈, 컴투스, 엔씨소프트, 더블유게임즈서 강한 매수를 나타냈다. 순매도 종목은 6개다. 최대 수량은 펄어비스의 -8255주로 1만주 넘게 팔아치운 종목은 없었다.

 

개인은 24개를 순매도했다. 선데이토즈, 조이맥스, 한빛소프트, 컴투스, 엔씨소프트, 미투온, 웹젠, 더블유게임즈, 카카오 등서 매물을 쏟아냈다.

 

순매수 종목은 8개로 1만주 이상 사들인 종목은 와이디온라인(+7만4151주)과 네오위즈(+2만6788주) 뿐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11개를 동반매수했다. 선데이토즈와 더블유게임즈서 각각 1만주 넘게 매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