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오락가락 결국 상승했다. 게임주는 반등에 실패했다.

​
3월 22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2.07포인트(0.03%) 오른 2186.95로, 코스닥은 0.45포인트(0.06%) 뛴 743.97로 마감됐다.
​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32%다. 지난 3월 19일부터 4거래일 연속 우하향이다. 이는 3월 들어 가장 긴 마이너스 장세다. 
​
외국인과 기관은  게임주 매도 우위를 지속됐다.
​
전체 거래량은 전일 요동쳤던 썸에이지의 물량이 급감하면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
거래대금도 줄었지만 전체 시총은 엔씨소프트(+3.24%)의 강세로 40조원을 회복했다.
​
전체 거래량은 1038만3218주다(정규장 마감기준). 전일 3756만4377주보다 약 2718만주가 감소했다.
​
전일 3000만주를 넘어섰던 썸에이지 물량이 545만8682주로 급감했다.
이외 액토즈소프트, 엔터메이트, 플레이위드, 액션스퀘어, 썸에이지 거래량이 전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
미투온, 엔씨소프트, 선데이토즈, 넵튠, 바른손이앤에이는 전일보다 50% 넘게 증가했다.
​
총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약 411억원 줄어든 2136억2300만원이다.
​
전체 시가총액은 40조1257억원이다. 전일보다 3717억원이 늘었다.
​
엔씨소프트가 3.24%(1만5000원) 올랐다. 3월 들어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또 6거래일 연속 우상향이다. 종가는 47만8000원으로 2월 8일 내준 47만원 선을 회복했다.
​
카카오는 +1.46% 뛴 10만4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
펄어비스는 0.06%(100원) 오르며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서 탈출했다. 종가는 16만2300원이다. 장중에는 15만6800원까지 밀리며 또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
넷마블은 보합으로, 컴투스는 -0.97%로 마감됐다.

더블유게임즈는 1.65%(1000원) 하락,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5만9500원으로 지난 3월 18일 회복한 6만원 선을 5거래일 만에 내줬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6개 게임주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물량은 많지 않았다.
1만주 이상 던진 종목은 미투온(-3만8371주), 바른손이앤에이(-2만7308주), 썸에이지(-7만6856주), 드래곤플라이(-1만5983주) 등 4개에 그친 것.
​
순매수 종목은 15개다.
카카오를 5만556주, 넷마블을 1만3303주를 샀다. 모두 2거래일 연속 매수다.
NHN엔터테인먼트를 2만7993주 담으며 매수 행진을 8거래일째로 늘렸다.
​
이외 위메이드(+1만6930주), 베스파(+1만4574주) 등을 1만주 넘게 매집했다.
​
기관은 12개를 팔고 10개서 순매수를 기록했다.
NHN엔터테인먼트서 5만1532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2019년 들어 최대치며 전일(-2만1973주)에 이은 2거래일 연속 매도다.
​
넷마블 주식 2만3416주를 팔아치우며 팔자(SELL) 행진을 4거래일째로 늘렸다.
이외 베스파를 1만9929주 던지며 3거래일째 매도를 이었다.
​
기관이 1만주 넘게 사들이 종목은 엔씨소프트(+2만9166주), 선데이토즈(+4만1205주), 카카오(+1만6433주) 등이다.
​
엔씨소프트 매수는 지난 3월 15일부터 6거래일째다. 선데이토즈와 카카오는 각각 2거래일째다.
​
개인은 19개 게임주를 순매수했다.
펄어비스(+1만1497주), 넷마블(+1만83주), NHN엔터테인먼트(+2만2116주) 등 일부 대형주 사자(BUY)에 앞장섰다. 펄어비스와 넷마블 사자(BUY)는 지난 3월 19일부터 4거래일 연속이다.
​
순매도 종목은 13개다.
엔씨소프트를 3만4426주 팔았다. 3월 들어 최대 매물이며 지난 3월 15일부터 6거래일 연속 매도다.
​
카카오(-6만7670주)와 선데이토즈(-3만1668주), 네오위즈(-6만3655주), 액토즈소프트(-3만1668주) 등에서도 강한 매도를 나타냈다.
​
썸에이지에서는 20만3787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전일 -63만2081주에 이은 2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
외국인과 기관은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카카오, 액토즈소프트 등 4개 게임주를 함께 사들였다. 카카오 동반매수는 2거래일째다.
​
함께 판 종목은 펄어비스, 조이시티, 조이맥스, 넵튠, 컴투스, 룽투코리아 등 6개다. 매물은 많지 않았다.  매도량이 모두 1만주를 넘지 않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