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온라인게임이 실사를 표방했다. 비슷했을 뿐이다. 현실과 꼭 닮은 모습은 드물었다. 네오위즈게임가 서비스 예정인 골프게임 '온그린'에서 차원이 다른 실사를 구현했다. 

8월 28일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골프존엔터테인먼트(대표 김효겸)가 개발하고 자사 게임포털 피망을 통해 서비스 예정인 온라인 골프 게임 ‘온그린(On Green, 이하 OG)’에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제 골프 코스 ‘골프존카운티 안성Q’를 공개했다.

실제 골프코스 모습과 색감이 다를 뿐 구도와 비율 등 현실의 그것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안성Q’는 넓은 초원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 다이내믹 한 재미를 선사하는 팜파스(Pampas) 코스와 고도의 전략이 필요한 짧은 거리의 밸리(Valley) 코스로 나뉘며, 지형적 특성을 활용한 최적의 코스로 구성되어 많은 골프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OG’는 ‘골프존카운티 안성Q’의 팜파스 코스와 밸리 코스를 게임 내 구현하며 실제 코스와 동일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정교함과 안정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는 ‘골프존카운티 안성Q’ 코스를 게임에서도 공략할 수 있게 된다.

‘OG’의 김운형 개발 총괄 프로듀서는 “실제 골프를 즐기는 듯한 리얼 골프의 재미를 추구하고자 ‘골프존카운티 안성Q’의 외형과 실제 지형적 요소 등을 게임 내 그대로 구현하게 됐다”며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 이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발되고 있는 상황을 매주 공개하고 있으니 다음 테스트까지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OG’는 매주 수요일 공식 홈페이지(http://og.pmang.com) GM노트 게시판을 통해 더욱 정교해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실존 골프 코스 ‘골프존카운티 안성Q’ 등에 대한 개발 에피소드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