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과 오디:발할라 라이징의 양대 마켓 최상위 싹쓸이가 하루 만에 막을 내렸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여전히 1위와 2위를 지켰지만 애플 앱스토어스는 4위와 5위로 후퇴했다. 축구 모바일 게임 '피파온라인4M' '피파모바일'에 밀렸다. 그리고 '쿠키런:킹덤'은 기막힌 역주행으로 넘버1에 이름을 올렸다.

3월 10일 금요일 현재(오후 12시 21분), 데브시스터즈가 자체 개발해 서비스 중인 '쿠키런:킹덤'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넘버1에 자리했다. 전일 8위에서 무려 7계단 상승했다.

주말이 다가오면서 유럽 프로 축구 리그와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면서 축구 게임의 다시 질주를 펼쳤다. 여기에 2023년 U20 아시안컵도 팬심을 자극하고 있다.

대외적 훈풍이 겹치면서 피파 형제는 양대 마켓에서 모두 톱10에 입성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피파모바일이 6위, 피파온라인4M이 10위다. 앱스토어에서는 피파온라인4M이 2위, 피파모바일이 3위다.

한편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데블M'이 4위에 올랐다. 리니지2M(5위)를 추월하며 마의 벽 톱5를 뚫은 것.

'데블M'은 중국 게임사 37게임즈가 지난 1월 11일 론칭한 모바일MMORPG다.

카카오게임즈와 그라비티의 야심작 '에버소울'과 '라그나로크X:넥스트제너레이션' 출격, 일주일 후에 서비스가 시작됐고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며 5위 내에 입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