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4M, 앱스토어 매출 2위 탈환

아키에이지 워, 프라시아 전기 등 3월生 블록버스터가 론칭 프리미엄 이후에도 흥행가도를 달리며 장기 흥행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리니지M,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기존 흥행 대작과 경쟁하면서 톱10에서 '그들만의 리그'에도 변화를 야기했다.

재편된 톱10에서 소소한 자리 변화가 일었다.

피파 모바일, 피파온라인4M 등 축구 소재 스포츠 게임의 약진이다.

4월 11일 화요일, '피파 모바일' 구글 플레이 매출 6위에 자리했다. 전일(4월 10일)보다 한 계단 올랐다.

'피파온라인4M'은 애플 앱스토어 넘버2를 탈환했다. 주말 폭풍 질주하며 2위까지 오른 같은 장르의 피파 모바일(3위)를 밀어낸 것.

양대 마켓 1위는 여전히 엔씨소프트의 간판이며 한국 최장수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다.

한편 4월 말, 양대 마켓 차트에서는 또 한 번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과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 등 황금기대작이 각각 4월 26일과 27일 출격하기 때문이다.

'붕괴 스타레일'은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 흥행을 기록한 '붕괴3rd'에 기반한 은하 배경의 수집형 RPG다. 모바일과 PC를 우선 지원하며 향후 콘솔 버전으로도 출시된다.

'나이트 크로우'는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정통 MMORPG다. 위메이드가 퍼블리싱하며 3월 시작한 사전예약에서 한 달도 되지 않아 100만명을 모은 4월 최고 기대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