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의 거짓'이 처음으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 게임쇼에 또 한 번 참가한다.

8월 개막되는 독일 게임쇼 '게임스컴(GC)2023'다.

9월 19일 정식 발매를 앞두고 최후의 담금질에 나서는 것.

'P의 거짓'은 네오위즈가 전례동화 '피노키오'를 소재로 제작 중인 어드벤처 액션 RPG다.

지난해 게임스컴2022 어워드에서 3관왕을 수상, 대한민국 콘솔 게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후 전 세계 주요 전시회에 출품됐고 업계 관계자는 물론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으며 올해 글로벌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네오위즈가 7월 20일(목) 'P의 거짓'을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3’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올해 게임스컴은 독일 쾰른에서 8월 23일부터 27일까지(현지기준) 5일 동안 개최된다.

이번 참가는 네오위즈와 AMD가 체결한 마케팅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단독 부스가 아니라 AMD 부스를 통해 ‘P의 거짓’을 전시한다.

오는 8월 23일부터 3일간 B2B(기업 간 거래) 부스 내 단독 공간 마련, 글로벌 게임 관계자, 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게임 미공개 빌드 플레이를 포함한 게임 시연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또한 8월 25일에는 AMD가 별도 이벤트홀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참여해 일반 관람객들이 ‘P의 거짓’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6월 데모 공개 3일 만에 전체 플랫폼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돌파하고, 온라인 게임 페스티벌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인기 출시 예정 제품’과 ‘가장 많이 찜한 출시 예정 게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2023년 하반기 전 세계 주요 기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한편 P의 거짓 게임스컴23 참가 소식에 네오위즈 주가는 반등 중이다.

현재(7월 20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전일대비 4% 넘게 오른 3만88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13만주로 전일 전체 물량(약 11만주)를 넘어섰다. 외국인이 7000주 이상을 순매수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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