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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없었다…도탑전기, 담백하고 세련[리뷰]색감도 구성도 글로벌 지향
김상두 기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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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04  13: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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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 온라인게임을 가져다 시장의 터를 닦고 여전히 의존도가 높은 사실상의 ‘게임 후발국’이다. 또 카피캣이 만연한 대표적인 시장으로 인식됐다.

온라인게임 종주국이자 선진국을 자부하는 한국이지만 모바일게임서 온라인게임만큼의 대흥행을 이뤄낸 작품이 없없다.

최근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을 평정한 ‘도탑전기’가 한국에 상륙했다. 한국 제2의 텃밭인 중국에서 모바일게임의 흥행소식이 뜸해진 이유, 도탑전기가 말했다.

지난 11월 29일 구글플레이, 네이버앱스토어, 티스토어를 통해 출시된 도탑전기, 우선 중국 색깔을 찾아볼 수 없었다.

   
 

중국 게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붉은 색과 검, 활 등 동양의 간판 문화로 꼽히는 무협이다. 도탑전기는 이를 배제했다. 캐릭터는 3등신에 가깝지만 서구적인 외모와 색채를 갖췄다.

그도 그럴 것이 도탑전기의 캐릭터는 북미와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AOS 원조 ‘도타’의 그것과 닮아있다.

게임 내용은 기존 카드 수집 액션게임과 다를 없다. 하지만 이를 턴제로 풀었다. 여기에 캐릭터 구성은 RPG와 유사하다. 몸빵을 하는 탱커(공격형)가 전면에서 딜러가 중앙과 후방에서는 배치된다. 각 던전은 캔디크러쉬사가처럼 이동 방식으로 구성되며 3개의 스테이지를 완료하면 보스 전투가 기다리고 있다.

전투는 대다수 모바일게임처럼 자동전투를 기본으로 필살기를 엄지족이 직접 터치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게임모드는 ‘시나리오 던전’, 다양한 게이머들과 함께 싸울 수 있는 ‘경기장’, 다양한 보상이 제공되는 ‘이벤트 던전’ 등으로 구분된다.

도탑전기의 가장 큰 재미는 ‘캐릭터 성장’0이다. 모든 캐릭터들은 총 6종 장비를 착용할 수 있고 해당 장비는 던전의 스테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캐릭터가 필요로 하는 모든 장비를 맞추면 ‘승급’을 통해 능력치를 높일 수 있고 다양한 효과를 지닌 스킬을 확보할 수 있다.

모바일게임은 엇비슷하다. 겉모양만 다를 뿐 내용은 싸우고, 아이템을 강화하고, 카드를 뽑아 캐릭터를 튼튼하게 만드는 기본 틀은 대동소이하다.

얼마나 세련되게 아이템 필요성을 부각시켰고 피로도를 낮추었느냐가 흥행의 관건이라는 시쳇말이 나돌정도다. 가벼운 캐주얼은 물론 미들 하드코어도 예외는 아니다. 도탑전기는 흥행 모바일게임의 장점들을 잘 버무렸다. 그리고 빠른 진행과 과하지 않은 유료 모델로 엄지족의 피로도를 크게 낮췄다. 또 한국 게이머가 상상해왔던 중국의 색깔을 모조리 제거했다. 아시아는 물론 서구권서도 먹힐 수 있는 매력적인 게임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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