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스토커즈·킹덤 : 왕가의 피·프로젝트 GGG(가칭) 주단위 테스트

출시되기 전 신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

게임사에서 진행하는 테스트를 통해서다.

그마저도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게임전시회'가 각광받는 이유 중 하나다.

게임쇼에서는 각양각색의 신작들을 플레이할 수 있다. 물론 시간과 공간적 제약이 있다.

11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23'에 게이머와 업계의 시선이 쏠릴 수 밖에 없는 요소다.

지스타23 이후에 펼쳐지는 또 하나의 행사가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펼쳐지는 ‘액션스퀘어 스팀 페스티벌 2023(Action Square Steam Fest 2023)’다.

액션스퀘어의 단독 행사다.

무려 3종의 신작을 경험할 수 있다.

액션스퀘어 설립 이래 가장 뜨거운 몰아치기다.

10월 12일 목요일,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는 11월 ‘액션스퀘어 스팀 페스티벌 2023(Action Square Steam Fest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던전스토커즈 ▲킹덤 : 왕가의 피 ▲프로젝트 GGG(가칭) 등을 선보인다.

11월 28일부터 약 3주간 스팀 플랫폼에서 사전 플레이 테스트를 펼친다.

우선 1주차(11월 28일~12월 4일)에는 스튜디오HG의 던전 크롤러 게임 ‘던전스토커즈’를 만나 볼 수 있다.

'던전스토커즈'는 던전을 탐험하며 다양한 몬스터와 싸우고 생존하는 PVPVE방식의 3인칭 시점 온라인 멀티 플레이 던전 탐험 게임이다.

최근 인기를 끌고 던전 크롤러에 배틀로얄 방식과 익스트랙션 장르가 접목됐다.

총 8개의 직업을 통해 던전을 탐험하며 모험을 즐기는데, 현재까지 5명의 캐릭터가 공개됐다.

2주차(12월 5일~12월 12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킹덤’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액션 RPG 게임 ‘킹덤 : 왕가의 피’가 예정됐다.

'킹덤 : 왕가의 피'는 난이도 높은 수동 액션 게임이다. 고퀄리티의 3D 그래픽을 활용한 특색 있는 전투 콘셉트로 액션의 재미를 살렸다.

이번에 스팀을 통해 첫 공개되는 PC버전은 PC플랫폼에 최적화된 조작과 UI를 구현했다.

마지막 3주차(12월 12일~12월 18일)에는 미공개 신작 ‘프로젝트 GGG’를 소개한다.

'프로젝트 GGG'는 SF배경의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이다. 현재 알파 테스트 단계로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듣고 후속 업데이트를 준비할 계획이다.

액션스퀘어 김연준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액션스퀘어가 준비하고 있는 3종의 핵심 타이틀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완성도를 높여 정식 버전을 출시해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 및 출품 게임들에 대한 소개는 11월에 공개 예정인 액션스퀘어 스팀 페스티벌 브랜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