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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 우려먹기 '통하나'?…뮤 모나크 순항[간밤차트-10월 25일]뮤 모나크, 인기 1위 · 구글 매출 14위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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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25  11: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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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모처럼 신작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다.

'뮤 모나크'다.

10월 19일(목) 론칭됐다.

신선함은 없다.

자사의 간판 IP(지식재산권) '뮤 온라인'에 기반해 제작된 MMORPG다. 2015년 4월 '뮤 오리진'을 시작으로 일곱 번째 '뮤 온라인' 활용 게임이다.

초반, 순항 중이다.

출시 첫 주말을 맞아 구글 플레이 인기 차트 1위를 찍었다. 주말 이후에는 매출 순위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10월 25일 현재(오전 10시 기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14위, 17위에 자리했다.

여타 기대작만큼의 초반 돌풍은 아니지만 사전 마케팅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나쁘지 않은 성과다.

론칭 프리미엄(출시 효과)과 MMORPG라는 장르적 특성을 고려할 때는 '확실한 흥행'이라고 단언하기 쉽지 않다. 또 장기 흥행을 못 박을 만큼의 수준은 아니다.

3개월 이상의 톱10 유지하는 작품 대다수는 초반 첫 주말 직후 톱10에 자리했다.

2023년 신작 가운데서는 위메이드와 카카오게임즈의 '나이트 크로우'와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꼽을 수 있다.

두 작품은 올 4월과 7월 출격했고 첫 주말을 전후해 인기 차트는 물론 매출 톱10에 안착했다. 이후에도 톱10을 유지하고 올해 최고의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9월 넷마블이 출시한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 역시 같은 패턴을 보였다. 서비스 직후 인기 차트를 평정했고 매출 톱10에 입성했다.

'뮤 모나크'는 출시 6일째를 맞이해서도 여전히 톱10에 오르지 못했다.
여기에 정식 서비스 첫 주말 직후 톱10에 오른 일부 작품마저도 뒤심 부족으로 흥행과 멀어진 경우가 심심치 않았다.

기대작 일부는 론칭 프리미엄으로 인한 '깜짝 돌풍'에 그친 것.

'뮤 모나크'의 초반 성적을 흥행으로 확언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그나마 다행은 10월과 11월 경쟁작이 없다는 것이다.

야심작을 준비 중인 메이저 게임사 대다수는 현재 지스타2023에 참가하고 이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10월과 11월, 토종 게임사들의 기대작 출시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동일 장르의 경쟁 신작이 없어 웹젠의 최신작 '뮤 모나크' 초반 이용자의 갑작스러운 이탈이 더디게 진행될 공산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과연 '뮤 모나크'가 점진적 흥행을 꾀하며 웹젠이 지적재산권 소송으로 'R2M'의 서비스 중단 가능성이 남아 있는 뒤숭숭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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