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형 동반 상승, 총 시총 32조2359억…하루새 1조 넘게 증가, 35거래일만 32조 회복

국내 증시가 폭등했다. 코스피가 5%, 코스닥이 7% 넘게 상승한 것.

게임주식도 급등했다. 평균등락률이 +2.67%로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2거래일 연속 2% 이상을 기록했다.

전체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대금은 줄었다.

시가총액은 32조원을 회복했다. 지난 8월 14일 이후 35거래일만이다.

11월 3일(금)보다 1조1622억원이 늘어난 32조2359억원이다.

맏형들이 모조리 우상향했다.

이중 위메이드는 +11.40%, 넷마블이 +10.58%로 폭등했다. 이외 펄어비스(+5.45%), 카카오게임즈(+5.15%) 등이 급등했다.

넥슨게임즈(+3.84%), NHN(+2.68%), 크래프톤(+2.06%), 네오위즈(+1.56%), 엔씨소프트(+0.16%) 등은 우상향했다.

위메이드는 +11.40%(4750원)로 10월 27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종가는 4만6400원이며 거래량은 172만6599주다. 지난 8월 11일 이후 36거래일만에 100만주를 넘었다. 개인이 36만657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4거래일째 팔자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만8555주, 10만287주를 담았다. 4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기타 투자자는 9227주를 샀다.

넷마블은 +10.58%(4350원)로 지난 9월 12일(+14.38%) 이후 가장 크게 올랐다. 종가는 4만5450원이며 거래량은 46만9067주다. 개인이 13만8472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2거래일째 매도를 주도했다. 기타 투자자는 412주를 팔았고 외국인(+4만9351주)과 기관(+8만9533주)은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기관 사자(BUY)는 10월 23일부터 11거래일째다.

펄어비스는 +5.45%(2650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5만1300원으로 9월 18일 내준 5만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45만2174주다. 전거래일대비 24%가량 늘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7만4276주, 2만4433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9만2422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6287주다.

카카오게임즈는 +5.15%(1300원)로 4거래일째 강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2만6550원이며 거래량은 69만2714주다. 지난 8월 2일(약 90만주) 이후 가장 많았다. 외국인이 7만6259주를 싹쓸이했다. 2거래일 연속 매수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3만9514주, 3만4535주, 2210주다.

컴투스는 +4.23%(1900원)로 최근 두 달 새 가장 높은 오름폭을 나타냈다. 종가는 4만6850원이며 거래량은 7만7993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46% 늘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4318주, 6861주의 매도 우위를, 외국인이 1만871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308주다.

넥슨게임즈는 3.84%(610원) 오른 1만6500원으로 마감했다. 4거래일 연속 우상향이다. 거래량은 48만8358주다. 전거래일대비 28%가량 늘었다. 개인이 7만2799주, 기관이 3만2395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이 9만9730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는 5464주를 매집했다.

NHN은 +2.68%(600원)로 4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2만2950원이며 거래량은 5만4978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25% 늘었다. 개인이 1만4398주의 매물을 던지며 4거래일째 매도에 나섰다. 기관은 502주를 팔았고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1만362주와 4538주를 매입했다.

크래프톤 역시 +2.06%(3500원)로 10월 31일부터 4거래일째 올랐다. 종가는 17만3400원이며 거래량은 15만1438주다. 전거래일대비 22%가량 증가했다. 최근 11거래일째 매수에 나섰던 기관이 5674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2980주를 순매도했다. 11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8111주, 543주를 사들였다.

네오위즈는 1.56%(450원) 뛴 2만9250원으로 마감했다. 11월 1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거래량은 48만4047주다. 전거래일대비 27%가량 줄었다. 개인이 1만628주를, 기타 투자자가 4511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76주, 7563주를 사들였다.

엔씨소프트는 +0.19%(500원)로 5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25만9000원이며 거래량은 20만7822주다. 전거래일대비 41%가량 감소했다. 외국인이 4만6964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홀로 팔자에 나섰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1만9427주, 2만7014주, 523주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지스타2023 출품작 'LLL'의 현장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11월 17일 오후 3시 정민주 리더 디자이너가 참여해 게임을 소개한다. 이 작품은 엔씨가 자체 개발 중인 오픈 월드 슈팅 게임이다.

11월 6일 월요일, 코스피는 134.03포인트(5.66%) 상승한 2502.37이다. 단숨에 2500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9340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외국인이 7047억원어치, 기관이 220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하락 종목이 153개에 그쳤고 상승 종목은 746개로 급증했다. 포스코퓨처엠, 금양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57.40포인트(7.34%) 오른 839.45로 마감했다. 외국인만이 4719억원어치를 샀다. 개인은 4782억원, 기관은 7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1257개가 우상향했다. 이중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라이트론,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등이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하락 종목은 316개에 그쳤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2.67%로 7거래일째 플러스를 나타냈다. 올 들어 최장기간 상승이다.

상승 종목은 26개다.

전거래일보다 2개가 적었지만 위메이드(+11.40%), 넷마블(+10.58%) 등이 폭등했다.

위메이드맥스(+6.90%), 펄어비스(+5.45%), 컴투스홀딩스(+5.44%), 카카오게임즈(+5.15%), 와이제이엠게임즈(+4.87%), 조이시티(+4.79%), 컴투스(+4.23%), 썸에이지(+4.12%), 스코넥(+4.01%) 등은 4% 넘게 올랐다.

2% 넘게 상승한 게임주식은 8개다.

넥슨게임즈, 모비릭스, 룽투코리아, 위메이드플레이, 엠게임, NHN, 웹젠, 크래프톤 등이다.

이외 7개 종목의 오름폭은 +1% 내외다.

하락 종목은 3개에 그쳤다.

아이톡시가 -6.60%로 가장 큰 내림폭을 보였다. 플레이위드(-0.34%), 액션스퀘어(-1.73%) 등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데브시스터즈, 한빛소프트, 바른손이앤에이 등은 보합을 나타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날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이 346억5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72% 감소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80억2900만원, 174억13000만원이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372.67%와 345.32% 줄었다.

데브시스터즈 거래량은 15만2246주다. 전거래일대비 25%가량 감소했다. 개인이 6440주를 던지며 매도행진을 9거래일째로 늘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37주, 4657주를 매입했다. 3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854주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907만5100주다. 어제보다 31만8950주가 늘었다.

위메이드, 컴투스홀딩스, 룽투코리아, 엠게임, 드래곤플라이, 바른손이앤에이, 플레이위드 물량이 11월 3일(금)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모비릭스는 50% 넘게 감소했다.

컴투스홀딩스 거래량은 3만3442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62% 증가했다. 외국인이 6397주를 싹쓸이, 3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개인은 4029주, 기타 투자자와 기관은 각각 2280주, 88주씩을 팔았다. 컴투스홀딩스는 +5.44%(1400원)로 4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2만7150원이다.

엠게임 물량은 12만7742주다. 전거래일대비 86%가량 늘었다. 외국인이 2만1667주를 사들이며 2거래일째 홀로 순매수를 나타냈다. 개인은 1만6198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관과 기타 투자자가 5149주와 320주를 팔았다. 엠게임은 3.02%(190원) 상승, 4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6490원이다.

모비릭스 거래량은 1만2720주다. 11월 2일(약 3만15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1924주를 팔았고 외국인 순매수했다. 모비릭스는 3.35%(250원) 뛴 7720원으로 장을 마쳤다.

플레이위드 물량은 6만2657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56% 증가했다. 개인 (-7298주) 매도 우위를, 외국인(+7298주)이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플레이위드는 0.34%(20원) 하락한 5800원이다. 11월 1일 급락(-5.31%) 이후 4거래일째 부진했다.

전체 거래대금은 2744억8600만원이다. 163억4100만원이 줄었다.

거래량이 폭증한 위메이드가 786억1200만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엔씨소프트는 528억43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넷마블(205억6800만원), 펄어비스(224억8500원), 크래프톤(257억800만원)으로 200억원대를 나타냈다.

100억원대를 기록한 게임주는 3개다. 위메이드맥스(103억4100원), 카카오게임즈(181억300원), 네오위즈(139억9800만원) 등이다.

위메이드맥스는 6.90%(760원) 오른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종가는 1만1770원이며 거래량은 88만4924주다. 전겨래일대비 39%가량 줄었다. 개인은 1만4945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은 1만2789주를 팔았다. 5거래일 연속 팔자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632주, 1524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