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또 한편의 글로벌 명작 판권을 확보했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다.

폴란드의 유명 게임 개발사 '11비트 스튜디오'에서 개발했다.

동명의 원작의 모바일 버전이다. 장르는 생존형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원작 '프로스트펑크'는 2018년, 2019년에 각각 PC와 콘솔 등으로 출시됐다. 발매 66시간 만에 25만 장, 이후 300만 장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 셀러 반열에 올랐다.

메타크리틱 평점도 87점으로 이용자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컴투스는 이번 계약으로 명작 패키지 게임의 후예 글로벌 서비스에 나선다.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로 전 세계를 호령하고 있는 컴투스의 명성과 서비스 능력 덕이다.

컴투스는 지난 2014년 모바일 RPG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를 출시했고 이후 동양은 물론 서구권에서도 대파란을 일으키며 K 모바일 게임의 위용을 뽐냈다.

이후에도 꾸준한 업데이트 및 안정적 서비스 그리고 'SWC' 등 글로벌 게임 대회 및 크고 작음 팬미팅 등으로 롱런 가도를 달리고 있다.

11월 7일 화요일, 컴투스(대표 이주환)가 넷이즈(대표 딩레이)와 유명 시뮬레이션 '프로스트펑크(Frostpunk)의 모바일 버전'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다.

프로스트펑크'의 정식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 개발사 11비트 스튜디오와 중국의 게임 개발사 넷이즈와의 합작을 통해 개발되고 있다.

넷이즈는 ‘음양사’, '제5인격', '라이프애프터'처럼 한국, 일본 등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을 개발해 왔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를 비롯해 ‘디아블로 이모탈’,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등 대작 IP 활용 다수의 모바일 게임을 제작한 것.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원작과 같이 빙하기를 맞이한 세계 속, 거대한 증기기관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지도자가 되어 도시를 경영하고, 재난의 참상과 인간성을 지키기 위한 인류의 투쟁 등이 담긴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모바일 버전에선 원작에서 볼 수 없던 길드와 교역 시스템을 통한 유저간 상호작용, 동물 구조 센터 등 새로운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컴투스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세계 전 지역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자사의 글로벌 역량을 적극 활용해 ‘프로스트펑크’ IP 명성에 걸맞은 흥행작으로 만들 것”이라며, “향후 퍼블리싱 라인업 다각화로 게임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11월 3일에는 조이시티와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시이티 계열사 모히또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수집형 모바일 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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