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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3]2년째 주연!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쿨했다'11월 16일(목) 장현국대표 기자 간담회 개최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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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17  02: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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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 실적 유려, 알짜 투자 비법 등에 솔직한 답변

11월 16일 2023년 지스타가 개막됐다.

출발 전부터 역대급 규모로 대흥행을 예고한 가운데 첫날부터 이전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다. 오후 쏟아진 빗줄기로 발걸음을 돌리지 않았고 오히려 늘었다.

예년보다 늘어난 기대작들 때문이다.

2년 연속 지스타 메인 스폰서로 나선 위메이드도 야심작을 선보였다.

위메이드 관은 200부스로 최대 규모로 돌아온 엔씨소프트의 쌍벽을 이뤘다.

출품작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판타스틱4베이스볼'이다. 블록체인 관련 콘텐츠를 선보였다.

그리고 장현국 대표도 지스타2023에서도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미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을 비롯해 참가사들의 주요 게임사 대표들과 개막식에 동행했다.

그리고 11월 16일 오후 3시 지스타 프레스센터에서 인터뷰를 개최했다. 17일에는 업계 종자사들을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 기조연설에도 나선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인터뷰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같은 장소에서 펼쳐졌다.

2023년 위메이드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그리고 질의응답에 나섰다.

한 시간이 넘게 진행된 장현국 대표는 인터뷰 내내 의연했고 솔직 담배했다.

한마디로 '쿨했다'.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대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상은 받으면 좋고 그렇지 않으면 아쉽지만 당연함은 없다"며 "나이트 크로우는 분명 올해 최고의 흥행게임에 틀림없고 내년에는 글로벌 버전 출시로 몇 배 더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놓친 대상의 아쉬움을 더 큰 흥행으로 보상받고 나아가 2023년 최고의 대한민국임을 입증하겠다는 의미다.

'나이트 크로우' 흥행 확신의 근거도 제시했다.

"위믹스를 통해 출시된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미르4, 미르M 글로벌 버전은 동양 색체가 강한 작품임에도 큰 흥행을 거뒀다"며 "나이트 크로우는 북유럽 판타지에 배경으로 서구권 이용자에게도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장대표는 말했다.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의 경제 구조(토크 노믹스)도 시간이 흐르면서 발전하고 있는 것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토크 노믹스도 최근에는 다양성을 갖추며 멀티화되고 있다"며 "가상자산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게임을 가상토큰 경제의 접근 수단으로 보고 있어 게임 이용자 뿐 아니라 논게이머들에게 접점을 제시할 큰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현국대표는 2024년 위메이드 성장의 또 다른 요인도 공개했다.

미르4, 미르M 등 큰 인기를 누린 미르 IP 게임의 중국 진출이다. 각각 내년 2분기와 4분기 한국 게임사들의 제2텃밭 진출을 예상했다.

그는 "최근 중국에서는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 침체 등을 고려해 게임 정책이 진흥쪽으로 옮겨지고 있다"며 " 미르 IP는 중국에서 삼국지와 수호지와 견줄만한 엄청난 인지도를 갖추고 있다"며 중국 시장에서의 돌풍을 확신했다.

게다가 최근 중국 게임사들이 대작 개발에 주춤하고 있고 이미 한국과 글로벌에서 게임성과 흥행이 검증된 대작 MMORPG '미르' 후예들이 중국에서 원작 못지않은 흥행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현국 대표는 이번 지스타2023의 주력작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대해서도 흥행을 논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올 3분기 출시 예정이며 혹자가 말하는 2019년 공개한 미르 트릴로지에서 미르W를 대체하는 게임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작품은 동양은 물론 서구권에서도 통할 수 있는 세계관을 갖추고 있다"며 글로벌 지향의 게임임을 드러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2024년 3분기 론칭 예정이다.

투자의 귀재 비법도 공개했다.

'친구같은 장기 투자'다.

장현국 대표는 "위메이드는 관리가 필요하지 않는 분들에게 투자하고 있다"며 "실제로 투자 이후 이사회에 조차 등재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피투자의 게임 개발과 경영에 간섭은 고사하고 관리조차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모든 것을 전적으로 맡겨도 될 만큼의 뛰어난 이들에 투자했다는 의미다.

위메이드는 최근 '승리의 여신:니케' 개발사인 시프트업의 지분을 매각, 원금의 수 십 배에 달하는 이익을 거둬드리며 또 한번 '투자의 귀재'임을 입증했다.

장대표는 그런 의미에서 지스타2024 출품작 '판타스틱4 베이스볼'에 대한 강한 흥행 믿음을 내비쳤다. 이 작품은 라운드원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야구 모바일게임이다.

위메이드는 퍼블리싱과 더불어 개발사에 지분을 투자했다.

장현국 대표는 "판타스틱4 베이스볼 개발진은 여구 게임 개발에 상당한 실력을 갖춘 인력들이 모여있다"며 "이전 위메이드가 믿고 투자한 게임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시프트업, 매드엔진 등과 결을 같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현국대표는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였지만 4분기 실적 악화 우려에 대해서도 의연하고 솔직담백했다.

"사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관련 투자를 제외하면 엄청난 흑자 기업이라며 하지만 당장의 이익을 위해 미래에 대한 투자를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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