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은 이미 하드코어 MMORPG 마저 잠식하기 시작했다. 모바일게임에서는 맛볼 수 없는 손맛, 이를 강조한 신작 온라인게임이 10월 8일 출격한다. '아이마'다. 액션명가 KOG(대표 이종원)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아이마'는 키보드 조작을 통해 게임을 진행하는 횡스크롤 온라인게임이다. …

9월22일 서비스를 맡은 넥슨은 본사에서 '아이마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종원 KOG 대표와 류상욱 개발팀장을 비롯해 넥슨의 이정헌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종원 대표는 이날 "아이마는 엘소드, 그랜드체이스 등 온라인 액션게임을 개발해 온 KOG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액션 MMORPG"라며 "결과에 상관없이 오래전 부터 생각해 온 아이디어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출시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류상욱 본부장은 이날 4번의 테스트를 거치면서 변화된 '아이마'를 과거와 현재에 대해 말했다. 그리고 향후 이용자와 함께 하는 액션게임이 되도록 최선하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이마는 10월8일 정식 오픈 버전에서 총 4개의 필드와 2개의 인스턴스 던전으로 구성된 ‘화산지대 우르진’ 지역, 서바이벌 방식의 PvP(Player vs. Player) ‘대장전’ 등 신규 콘텐츠를 대거 공개한다. 또한 핵심 시스템인 ‘가디언’ 획득 및 이용 방식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변경하고, 매칭 시스템, 길드 전용 콘텐츠 등 유저 편의를 고려해 다양한 개편도 적용된다.

한편 넥슨(대표 박지원)은 22일  ‘아이마(AIMA)’의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9월22일부터 10월 5일까지 캐릭터 사전 생성을 가능토록 했다.

캐릭터를 사전 생성하는 유저 전원에게는 ‘아이마 스타터팩’을 지급하며, 이 중 추첨을 통해 ‘LG 울트라와이드 34인치 모니터(1명)’,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5명)’ 등 풍성한 경품도 선물한다.

10월 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이마 소식받기’를 신청할 경우, 탈 것 아이템 ‘은빛 카투’를 선물하며, ‘친구 초대’ 이벤트 참여 유저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1명)’,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4명)’, ‘백화점상품권(5명)’을 제공한다.

한편 넥슨은 지난 15일 인기 가수 양파가 참여한 OST 첫 번째 음원 ‘I’ll be there’ 발표에 이어, 가수 신소희가 부른 두 번째 음원 ‘염원’을 공개했다. 오는 23일에는 나머지 음원 두 곡의 라인업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마 정식 오픈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aima.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